▲기아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구촌의 굶주린 아동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적힌 티셔츠를 들어 보이고 있다. ⓒ월드비전 제공 |
▲‘기아체험 24시간’ 프로그램 중 하나인 MDG 미션 수행을 하고 있는 학생들 ⓒ월드비전 제공 |
전 세계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현실을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기아체험 24시간’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월드비전 주최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
‘절대빈곤 기아퇴치’를 위해 청원서를 작성한 이지현 학생(시온고1)은 “우리는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먹던 음식을 남기지만 지구 반대편에서는 하루 천원 미만의 돈으로 근근이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여유를 그런 부족한 사람들과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