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배 기자 |
국가조찬기도회, 공정연대, 국제정경리더십연구원은 18일 저녁 7시 서울영동교회에서‘한국에서 윌버포스는 가능한가’를 주제로 공의 정치 포럼을 열었다.
손봉호 동덕여대 총장과 장헌일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강경민 일산은혜교회 목사 등이 참석했다. 권영준 경희대 교수, 이상경 전 민주당 의원이 발제했고, 이국운 한동대 교수,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이 논찬했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기독 정치인으로서 ‘윌리엄 윌버포스’를 역할 모델로 삼았다. 영국 노예제 폐지를 위해 일생을 바쳤던 윌버포스의 삶이 현대 기독 정치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공의정치 선언문을 통해 정치영역도 선교영역으로 포함할 것을 천명하고, 정치계에서도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