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구제역’ 토론회를 연다. 이들은 “이번 구제역 사태로 벌어지고 있는 인간중심적·반생명적 상황을 회개하고, 구제역에 대한 총체적인 진단과 함께 한국교회의 올바른 대응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1부 기도회에 이은 세미나에서는 김기석 교수(성공회대 신학)가 ‘생매장(살처분)에 대한 신학적 문제 제기’를 발표하고 유한상 교수(서울대 수의학과)가 ‘구제역과 축산업의 현재와 미래’, 양재성 목사(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구제역을 통해서 본 환경오염’을 발표한다.
오는 13일 오후 2시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