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봉사활동과 도서관 건립 지원활동 동참
가난하고 소외받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운다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와 월드쉐어(이사장 권태일)는 지난 11일(화) ‘인도봉사단’ 24명의 학생들을 인도 현지로 파견했다. 한신대 학생들은 1월 12일부터 1월 24일까지 13일 간 인도에 머물며 월드쉐어의 단기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번 봉사단은 인도 뱅갈로르(Bangalore)지역 ‘Schema School’ 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봉사활동(미술,음악)과 도서관설립(보수,벽화그리기) 지원활동에 동참하고, 미니운동회, 문화공연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과 후원물품 전달 임무를 함께 수행하게 된다.
한신대 해외봉사단 학생팀장은 “아이들을 만날 생각에 무척 설렌다”며 “가난으로 소외된 인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출국 전 소감을 밝혔다.
한신대는 월드쉐어와 지난해 세계봉사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며, 지난 7월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반둥지역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고아원 아이들을 위한 초등교육 봉사프로그램과 빈민가 아이들을 위한 집짓기 활동 등을 진행하는 등 가난으로 고통당하는 제3세계 빈곤아동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해외봉사단 파견 활동을 함께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