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오른쪽)과 정혜영(왼쪽) 부부. ⓒ베리타스 DB |
션-정혜영 부부가 넷째 아이를 임신했다. 션 부부의 한 측근은 26일 “정혜영 씨가 현재 임신 3개월 정도 됐다”며 “예정일은 8월쯤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션 부부는 딸 하음과 아들 하랑, 하율에 이어 네 번째 아이를 가지게 됐다. 이번 넷째 아이의 임신으로 션 부부는 지난해 넷째를 출산한 개그우만 김지선과 함께 '다산 커플'에도 합류하게 됐다.
선행 천사로 알려진 이들 부부는 얼마 전 홍보대사이자 후원자로 있는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의 아이티 어린이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100명의 아이티 어린이들과 추가로 결연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추가 결연을 통해 이들 부부는 총 세계 26개국 어린이 200명의 부모가 되었으며 아이티에만 106명의 자녀가 생긴 셈이 되었다. 게다가 넷째 아이 등 친자까지 포함하면 204명의 자녀를 돌보게 된다. 한편, 션-정혜영 부부의 넷째 아이 임신 소식에 그들의 미니홈피에 네티즌들의 축하글이 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