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11시부터 아카데미하우스호텔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양성평등정책협의회가 개최된다.
지난 해 7월 첫 정책협의회를 가진 기장 양성평등위원회는 제한적으로나마 교단 총회 등에 여성이 참여해오고 있으나 여전히 결정권 행사에 있어서는 미약한 실정이라고 분석하고 양성평등 교육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이를 감안 올해 협의회는 여성총대 참여 활성화 방안(정대성 목사, 당항교회)과 기장의 양성평등교육 사례(임희숙 목사, 한신대)를 살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국염 목사(청암교회)가 '기장 양성평등정책과 실천 과제'에 관해 주제강연을 담당하고, 주제발제에 이어 조별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