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어떤 모습일까?
8일 오후 1시 한신대 신대원에서 열리는 '기장 21세기 중장기 발전 기획위원회'는 이에 대한 기장의 관심과 아울러 고심을 보여줄 전망이다.
지난해 열린 95회 총회는 교단의 중장기 미래 청사진 마련을 위해 기장 21세기 중장기 발전 기획위원회 설치 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95회 총회는 정치 경제 문화 교육 과학 등 모든 면에서 변혁이 일어나고 그 속도도 더욱 빨라지는 가운데 기장의 선교적 구조와 내용의 대응도 새로워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기존의 비전2015 운동본부, 평화공동체 운동본부, 생태공동체 운동본부 뿐 아니라 기장 21세기 중장기 발전 기획위원회가 필요하다는 것.
현재까지 논의된 내용에 따르면, △ 문서 및 정보화 선교분과 △ 에큐메니컬 선교 및 교회연합 분과 △ 재산 재정 분과 △ 사회 선교 분과(JPIC분과) △ 지도력 및 교육 훈련 분과 △ 공통 기획으로 총 6개의 연구 분과를 헌의안과 함께 차기 총회에 보고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종성 총회장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왔던 개척과 부흥 성장에 관한 분과도 추가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