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화해통일위원회가 최근 2차 회의를 열고, 조선그리스도교연맹측의 제안을 중심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NCCK |
NCCK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김기택 감독) 2차 위원회가 지난주 목요일 기독교회관에서 열렸다. 2차 위원회는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 제안안 3·1절 기념예배 및 반일공동선언문 합의에 대한 안건으로 긴급하게 모이게 됐다.
2차 위원회의 주요 결의사항으로는 △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북지원 활동을 위해 소위원회(전용호, 노정선, 박창빈, 조헌정, 나핵집)를 구성해 시급히 진행하도록 했고, △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 제안한 3.1절 기념 예배와 반일공동선언문에 대해 초안위원(정지강, 이삼열, 노정선)을 구성해 세부적인 내용을 위임했으며, △ 오는 2월 27일(주일) 오후 4시,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3·1절 기념예배’를 갖기로 했다. 또 △ 조선그리스도교련맹에 3월 14~16일 중, 중국 단동, 심양, 베이징 등에서 만남을 제안하는 서신을 발송하기로 했으며, △ 해외교회에 남북 간 교류가 어려워진 한국의 상황을 알리고 북에 대한 긴급구호를 요청하는 서신을 보내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