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에큐메니컬 선교정책협의회를 마치고,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CCK |
2011년 NCCK 에큐메니컬 선교정책협의회가 최근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열렸다. 선교정책협의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주제강연, 위원회 사업소개, 현장 사역자들의 사례나눔, 코이노니아, 성서연구와 분과토의, 전체토의, 폐회예배로 이어졌다.
주제강연에서 특히 장윤재 박사(이화여대 기독교학부)는 인간의 탐욕의 문명, 죽음의 문명이 더 이상 지속될 수 없음을 강조하면서 이제 우리가 가고 있는 죽음의 길에서 돌아나와 생명과 평화, 정의의 길로 나가라고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일 것을 강조해 주목을 모았다.
총 11개 위원회와 선교훈련원의 위원장들을 중심으로 각 위원회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도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이 자리를 빌어서 NCCK 위원회의 사업 내용들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분과토의와 전체토의는 생명·평화·정의·일치의 주제를 나누는 것으로 이뤄졌고, 폐회예배는 공동체 성찬을 통해 우리 모두 하나임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생명·평화·정의·일치의 가치를 실천하며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NCCK에 따르면 이번 선교정책협의회에는 약 150며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