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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영석 대장 아들 아버지를 기리며...추모 음악회 소식도

입력 Oct 16, 2016 08:26 AM KST

#박영석 산악인 #박영석 대장 #박영석 음악회

parkyoungsuk
(Photo : ⓒ박영석탐험문화재단 제공)
▲16일 오전 산악인있던 고 박영석 대장의 아들 성민(21)씨가 아버지의 마지막 발자취를 좇는 모습을 담은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아버지의 마지막 산'이 방송된 가운데 고 박영석 대장을 위한 추모음악회도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오전 산악인있던 고 박영석 대장의 아들 성민(21)씨가 아버지의 마지막 발자취를 좇는 모습을 담은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아버지의 마지막 산'이 방송된 가운데 고 박영석 대장을 위한 추모음악회도 주목을 받고 있다.

박영석탐험문화재단(이사장 이영균)은 박영석 대장의 정신을 알리고 그를 추모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박영석음악회를 오는 10월 20일(목) 오후 7시 청담동 킹콩빌딩 3층 설악홀에서 갖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박영석음악회에는 가수 이태원, 성악가 이홍구, 국악인 이영태, 영화감독 이장호, 알펜트리오등 열 다섯 팀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박영석 대장의 아들 박성민 군이 아버지의 산을 찾아 나선 다큐멘터리 영상을 짧게 상영할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심있는 모든 일반인도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한편 고 박영석 대장은 히말라야 14좌 완등, 7대륙 최고봉 완등, 남극점·북극점 원정에 성공하여 세계 최초로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산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88년 알프스 3대 북벽을 오른 뒤 1991년 에베레스트산 남서벽에 올랐고, 1993년 아시아 최초로 에베레스트산 무산소 등정에 성공했다. 1997년 6개월 만에 히말라야 8,000m 이상 고봉 6개를 등정했다. 2001년 히말라야 14좌를 8년 2개월 만에 모두 등정해 세계 최단기간 완등 기록을 세웠다. 2006년 에베레스트 횡단등반에 성공했고, 2009년 에베레스트 남서벽에 코리안 루트를 뚫었다.

그러나 2011년 고 박영석 대장은 안나푸르나 코리안 루트를 개발하는 도중 10월 18일 남벽 5,800m 부근에서 마지막 교신을 남긴 채 연락이 끊겼으며, 수색·구조작업을 진행했지만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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