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한국 개신교 업적주의와 바알신앙
홍주민 박사·디아코니아연구소 소장

입력 Dec 14, 2019 05:02 PM KST
hongjumin
(Photo : ⓒ홍주민 소장 페이스북 갈무리)
▲홍주민 한국디아코니아연구소 소장

지금 세계의 교회는 개신교와 가톨릭의 경계를 뛰어 넘어 협력관계를 이루고 있다. 오백년전 업적주의에 의한 구원관에 반발하여 새로운 길을 간 개신교와 현금의 개신교의 차이는 극복되었다. 오히려 한국의 개신교는 업적주의에 의한 구원관이 지배적으로 된 유사개신교가 주류가 되었으니 아이러니하다.

믿으면 천당 불신 지옥이라든지 새벽기도나 주일성수 그리고 십일조 헌금 강요라든지 외형적 신앙행위에 신앙유무를 결정하는 것이 일반화된 한국개신교는 오백년전 타락했던 가톨릭과 비교하여 더 상스럽다.

이제는 기독교안의 개신교 가톨릭 정교회안의 경계는 무의미하다. 서로 협력하면서 평화와 하나님 나라를 위한 도정에 함께 해야 한다. 더 나아가 한국의 다종교적인 상황에서 이웃종교와의 벽을 허무는 일도 함께 모색해야한다.

전두환 일당의 12.12 반란 기념 만찬에 김장환 목사가 함께 했단다. 40년전 광주 학살이후 전두환에게 복을 빌어준 정신나간 개신교 목사들이 아직도 살아 샥스핀으로 안주하며 건배했단다.

한국의 개신교안에는 동일한 신앙과 동일한 하나님이 아니라 바알신앙과 야훼신앙이 병존한다. 기독교안의 이 두 전선에 대한 분명한 분할이 요청된다. 김장환, 전광훈류의 바알신앙과 바알 개신교를 이제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분리해야한다. 그들은 바알사제로 종교의 이름으로 정치권과 매음하는 자들이다.

※ 이 글은 홍주민 박사(디아코니아연구소 소장)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본보는 앞서 필자의 동의를 얻어 신앙성찰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글을 게재키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외부 필자의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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