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이혼소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 측근이 홍상수 감독의 이혼조정이 불성립 된 후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소송을 결심하게 한 인물은 '연인' 김민희로 측근은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 이혼은 불가피하다'며 "원만히 합의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혼 조정이 불성립됐고, 연인 김민희를 위해서라도 세간의 비난을 딛고 이혼을 하겠는 뜻을 굳히게 됐다"고 전했다.
더욱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최근 김민희 부모가 사는 집 근처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기에 홍상수 감독의 이혼소송 결심은 더욱 확고했을 것이란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홍상수58)와 김민희(36)는 열애 당시 20살이 넘는 나이차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기도 했다.
두 사람은 열애설이 계속 불거지자 지난해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를 통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공개 석상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민희는 홍상수의 뮤즈로 활약 중으로, 최근에는 김민희와 함께 한 신작 '강변호텔'이 제 71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