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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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제44차 한국기독교학회 정기학술대회 개막
13개 소속학회와 2,000여 명의 회원을 지닌 신학자 모임인 한국기독교학회(회장 유석성 서울신학대 총장) 제44차 학술대회가 10월23일(금) 오후 충남 온양시 온양 관광호텔에서 막을 열었다. 24일(토) 오전까지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정의’를 주제로 했다. 개막예배 직후 영국 에딘버러 대학교 신학부 … -
“기독교적 가치 공공영역에 작동할 통로 마련하자”
교회, 혹은 기독교적 가치가 공공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23일(금) 오후 충남 온양시에서 열린 주제 강연을 맡은 영국 에딘버러대 데이빗 퍼거슨 뉴컬리지 학장이 던진 화두다. 「샤를리 엡도」 총격 테러 사건에서 보듯 유럽은 이 같은 의문을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 이슬람교 여성들의 베… -
길희성, “초자연주의적 신관, 이성-신앙 균열 초래”
연세대 신과대학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소장 정재현 교수)는 10월22일(목) 오후 2시 신학관 B114호에서 가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주제는 “현대문명과 인간회복: 세속화된 근대이성을 넘어서”이며 강사는 서강대 길희성 명예교수이다. 길 교수는 한국 기독교의 반지성주의적 풍토에 대한 우려를 표명… -
안병무 “예수사건” 오늘날 교회에도 문제제기
심원 안병무선생 기념사업회는 10월18일(일) 오후 3시에 향린교회 3층 본당에서 안병무 선생 제19주기를 기리며, “안병무의 예수사건 이야기, 열려 있는 해석학적, 실천적 지평”이라는 제목으로 추모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자는 이재원 한신대학교 초빙교수이다. 이 교수는 안병무 선생이 하신 민중신… -
한국기독교학회 제44차 정기학술대회 “정의”
한국기독교학회(회장 유석성)는 10월23일(금) 정오부터 24일(토) 오후 1시까지 온양관광호텔에서 제44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정의”이며 데이비드 퍼거슨(David Fergusson) 교수와 마르틴 라이너(Martin Leiner) 교수가 주제강연을 한다. -
[길희성] “하나님 사랑의 역사는 보편적”
[편집자 주]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길희성 명예교수는 동서 철학과 종교학을 동시에 연구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학계에서도 인정하는 저술을 낸, 한국 학계에서 보기 드문 학문적 성취를 이룬 학자로 꼽힌다. 한국 학계는 그의 성과를 높이 사 지난 2009년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으로 선출하기도 했다. 길… -
김형석 교수, “교회는 교리 아닌 진리 줘야”
한국기독교철학회(회장 신상형 교수)는 10월12일(월) 오후 서울 방배동 백석대학교 대학원 진리동에서 강좌를 시작했다. 주제는 “기독교 인문학, 한국교회를 진단하다”이며 오프닝 강좌는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한국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비판받고 있음에도 외형적 크기를 키우… -
은준관 교수, 한국교회 소멸이냐 세속화냐?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100주년 기념강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은준관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설립자 겸 명예총장)가 10월12일(월) 오후 3시 신과대학 채플에서 “한국교회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은 교수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마주한 위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하고 이 위기를 헤치고… -
“신앙의 의식화·생활화는 유기적 과정”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100주년 기념강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5일(월) 오후 3시 김중기 교수(새사람교회 담임목사)가 연세대학교 신학과 채플(2층)에서 “신앙의 의식화와 생활화 작업―21세기 모델교회”를 강연했다. 김 교수는 용어-개념 하나하나를 가지고 씨름하고 있는 우리 신학계의 현실을 질타… -
성공회대, 인도네시아 이슬람대와 MOU 체결
성공회대는 지난 9월14일(월) 인도네시아 이슬람대학교(Universitas Islam Indonesia)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故 장칠성 장로 ‘장학금 전달식’ 가져
9월9일(수) 오전 한신대학교 총장실에서는 故 장칠성 장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산하 신천중앙교회에서 시무했던 故 장칠성 장로는 평소 목회자 양성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 이 같은 남편의 뜻을 이어받아 부인인 정선순 권사와 아들 내외인 장진수·심은경 집사는 … -
몰트만, “본회퍼 저항…평화에 대한 책임감의 발로”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는 9월4일(금) 오전 교내 성결의 전당 토마스 홀에서 제2회 서울신대·장신대·튀빙겐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주제는 “평화와 기독교의 과제”이며 튀빙겐대 명예교수이자 서울신대 석좌교수인 위르겐 몰트만 박사가 “테러시대의 평화와 저항―본회퍼 오늘의 의미”… -
“한국교회, 마르틴 루터에게 길을 묻다”
한국교회연구원(원장 전병금 목사)은 오는 9월17일(목) 오후5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한국교회, 마르틴 루터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제2회 종교개혁500주년기념 심포지엄을 갖는다. 한국교회연구원은 개신교회의 가장 큰 특징으로 마르틴 루터가 주장한 만인사제… -
한신대, IT기업과 상생의 길 찾는다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는 8월21일(금) 오전 10시 30분 장공관 3층 회의실에서 ㈜큐브트리(대표이사 한현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인터뷰] “교회, 하나님 독점 버리고 공공성 고민해야”
김진호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 인터뷰 마지막 순서다. 앞서 1, 2부에서는 기독교의 퇴행현상, 그리고 대형교회의 쇄신 가능성, 가나안 현상 등의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김 실장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개신교의 교세가 위축되고는 있지만 대형교회가 점유한 사회·문화 권력은 위축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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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말씀카드뽑기, 미신적 행위인가? 정당한 신앙 행위인가?
김용민 침신대 교수가 오늘날 우리나라 문화현상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타로카드에 대해 "단순히 ... ... -
국제예루살렘 총대주교들과 교회 수장들, 성탄절 기념토록 격려
최근 발표된 성명에서 예루살렘의 총대주교들과 교회 수장들은 계속되는 전쟁 속에서 대림절과 성탄절의 종교 ... -
사회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에 "내란 행위" 비판
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이 4일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를 "무모하게 시도한 내란 ... -
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목사 설교] 복음서와 창립정신(3): 누가복음서와 입체적 선교
"향린교회는 모이는 공동체로서의 예배보다 세상으로 보내어진 선교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이 훨씬 더 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