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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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응진] 성서의 사회주의
남북 이산 가족들의 상봉으로 인해 조성되었던 뜨거운 열기가 식어가면서, 이제는 힘을 잃고 한반도에서 영원히 사라져버릴 것 같던 냉전 이데올로기가 보수 정치인들과 보수 언론들을 통해 다시 기세를 떨치기 위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
[윤응진] 드라큘라의 진실
여름철에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름의 더위를 식히기 위해 방송사들은 으례 등골이 오싹한 납량특집물들을 내보냅니다. 납량특집에는 한국의 귀신 이야기와 함께 유럽의 드라큘라 이야기가 단골 메뉴로 동원됩니다. 한국의 귀신 이야기가 개인적인 원한을 풀기 위한 한풀이를 목표로 삼는 반… -
[윤응진] 허준 신드롬
얼마 전에 끝난 드라마 '허준'(MBC 월, 화 드라마)은 젊은 작가 최완규의 상상력과 명 PD 이병훈의 연출, 그리고 주요 배역들(허준역에 전광렬, 허준 부인 다희역에 홍충민, 예진역에 황수정)과 조역들의 열연, 조수미가 부른 주제가가 어우러져서 시청률 60%가 넘는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이 드라마가 … -
[윤응진] 성령의 시대
성령강림절 이후 '성령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며 동시에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의 영입니다. 이 성령이 지배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현실이 철저히 거부되고 변혁되는, 하나님의 혁명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합… -
[윤응진] 평화의 영이여, 오소서!
현충일과 남북 정상회담 사이에서 오늘, 우리는 성령강림절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으로 희생당한 사람들의 희생을 애도하는 과거지향적인 행사와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결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는, 평화로운 미래의 꿈을 담고 있는 정상회담 사이에서 성령강림을 기념한다는 것은 … -
[윤응진] 그리운 금강산?
하나님의 말씀은 지금부터 2000년 이전에 주어졌을 뿐만 아니라 오늘도 우리들에게 매일 매일의 일상적인 삶 속에서 우리의 귀와 마음을 두드리는 살아 있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서를 오늘 아침에 받아 든 신문처럼 읽어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가 아침에 읽는 신문을 오늘의 시간 속에서 활동… -
[윤응진] 어머니의 눈물
오랫동안 기다리던 단비가 내렸습니다. 이제 대지는 온통 녹색으로 뒤덮였습니다. 도처에서 대자연의 생명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대자연에 생명력을 부어주시고, 가꾸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윤응진] 우리가 원하지 않았던 메시야
교정을 덮고 있던 나뭇잎새들이 낙엽이 되어 우리의 발길에 부서지고 있습니다.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고, 우리의 가을 학기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갓 대학생이 된 새내기들은 이른 바 '한신성'을 몸에 익히느라 정신없이 한 해를 보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마음이 바쁜 것은 졸업… -
[윤응진]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어버이날이라지만 우리는 이 날이 돌아올 때마다 어머니들의 수고와 고난을 먼저 기억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남편 없이 혼자의 힘으로 자식들을 키운 어머니들의 수고와 고난의 삶들이 우리들의 콧등을 시큰거리게 만드는 계절입니다. -
[윤응진] 도마의 부활절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계절은 생명이 약동하는 봄입니다. 그러나 경제적 상황은 한겨울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봄의 감격을 나눌 여유가 없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시장경제체제의 냉혹한 생존경쟁원칙에 의해 도태된 수많은 사람들이 생존위기 속에서 두려워 떨고 있습니다. 우리는 … -
[윤응진] 실패할 수 있는 용기
오늘 날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최고의 가치, 우리의 삶의 최고의 목표는 성공하는 것입니다. 성공이란 대개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리게 되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오르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많은 국회의원… -
[윤응진] ‘쉬리’를 넘어서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49년이 흘렀습니다. 20세기의 절반을 지배하던 냉전체제라는 죽음의 세력이 물러가고, 숱한 전쟁의 포성들도 잦아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반도만이 아직도 분단되어 늘 냉전의 마지막 희생제물이 될 위험 속에 있습니다. 지난 주 화요일,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남북한 … -
[윤응진] 예언자들의 무덤
3.1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서는 3.1 운동을 초래했던 불행한 역사를 되새겨보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3.1 운동은 나라 잃은 민초들의 비폭력 저항투쟁이었습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조선말기의 정치 지배자들과 사회 지도층은 무능하고 무책임하였으며, 부패하고 타락하여 -
[윤응진] 예수의 믿음
우리는 흔히 예수로부터 배우고 예수를 본받기보다는, 그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믿음' 안에 칩거하면서 모든 책임과 의무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한다. 그 결과, 하나님의 뜻이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지배하고 있다기보다는 오히려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하여 '예수의 이… -
[윤응진] 무엇을 위한 믿음인가?
오늘 우리가 경청한 히브리성서의 증언은 우리에게 매우 잘 알려진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의 사건은 이집트를 탈출한 히브리인들을 이끌던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있는 동안 발생하였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열 가지 계명을 받고 있는 동안, 산 아래에서 기다리던 히브리인들은 불안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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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NCCK 여성위원회, 기장과 교회 성폭력 관련 교단순회 간담회 진행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가 한국기독교장로회와 교회 성폭력 관련 교단순회 간담회를 ... ... ... ... ... -
교계/교회"이스라엘, 민간에 대한 집단적 폭력 멈추어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가 지난 20일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라파엘 하르파즈(Rafael Harpaz) ... ... -
문화"루터의 '값싼 은혜'와 본회퍼의 '값비싼 은혜' 대비는 잘못된 통념"
작년 말 출간된 양현혜 교수(이화여대)의 '한국 기독교 사상' 시리즈 서평이 최근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 -
학술'과학과 신학의 대화' 10주년 기념 포럼 개최
비영리단체 '과학과 신학의 대화'(이하 과신대)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2일 저녁 7시 서울 서대문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