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최호준 총장(좌)과 한신대 채수일 총장(우)가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
경기대(총장 최호준)와 한신대(총장 채수일)는 11일 한신대에서 교육과 연구 협력 체제 확립과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협력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교육·연구 협력 체제 확립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 기업의 제반 시스템 컨설팅 지원 ▲인력풀 제공 ▲독창적 프로그램 공동 개발 ▲연구·개발 자료 및 데이터베이스 교류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한신대는 지난 2월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운영 대학에 선정된 바 있으며 6월에는 경기도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9월에는 교과부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었다.
또 오는 13일 협성대와 같은 내용의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들 대학과 공동으로 내년 1월부터 방과후학교 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대학 주도 방과후학교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방과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소득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과부에 따르면, 초·중·고교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2007년 49.8%에서 2012년 71.9%로 증가했으며 2012년 현재 60만 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사진제공= 한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