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구원파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씨, 기독사학 김천대 이사로 선임돼
구원파로 알려진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씨 등이 기독사학 김천대 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일 지역 소식통인 김천일보에 따르면 김천대학교는 지난 5월 23일 학교법인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회 전원을 교체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수운탄신200주년 칼럼] 바울은 몸이 성전, 수운은 천주님 모심(侍天主)
"필자는 동학사상 전반의 전게과정 특히 해월 최시형의 사상과 전봉준의 동학혁명 전개과정, 그리고 1919년 기독교와 연합하여 삼일 만세운동을 견인했던 역사적 사실들에 깊은 관심이 많다. 그러나 가장 핵심적 관심은 위에서 언급한 수운의 '시천주' 라는 신앙관, 생명 이해, 세계관이었다. 왜냐하면 알… -
"사사화된 기독교, 생태계 파괴와 빈부격차 문제에 응답해야"
계몽주의 이래 현대 사회는 서구 인본주의 사상을 중심으로 기독교를 공공영역에서 배제하면서 사사화시켜왔습니다. 우리나라도 포스트모더니즘을 위시한 서구 사상에 의해 2천년대를 기점으로 세속사회에 접어들면서 사회에 대한 교회의 영향력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공적 영역에서 교회의… -
[한문덕 목사 설교] 진리에 협력하는 사람
"다원적 상황은 자칫하면 우리를 잘못된 상대주의의 물결에 휩쓸리게 만듭니다. "다 거기서 거기지"라고 하면서 더 세밀한 분석이 필요한데도 하지 않고, 더 나은 것을 추구하려는 마음조차도 순식간에 짓뭉개버리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참과 거짓, 정의와 불의, 자유와 억압, 사랑과 혐오를 분명하게 나… -
[시와 묵상] 거울
시인(1910-1937)은 거울을 검열의 현장으로 암시한다. 거울에 비친 자기의 모습이 현실 속의 자기와는 반대임을 언급하면서 자아분열 등의 성찰을 하는 듯이 보이는 것은 검열을 의식하여 은폐적인 글쓰기를 한 것이다. 그가 은폐한 것은 일제강점기를 살아가야 했던 지식인의 좌절감이다. 이는 저항의식… -
하이데거의 사상 통해 삶과 과학 기술과의 관계 조명
하이데거의 사상을 통해 우리의 삶과 과학기술의 관계를 살피는 연재글이 「기독교사상」 최신호(5월)에 실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공동존재'와 '테크네' 개념을 통해 보는 기술시대"란 제목의 글을 기고한 임현진 연구교수(이화여대 여성신학연구소)는 신학이 아닌 철학에 기대 과확기술과 인공지… -
WCC 사무총장, "그리스도 안에 만물이 하나"
WCC 사무총장인 제리 필레이(Jerry Pillay) 목사는 세계교회협의회(WCC)의 활동에 대한 포괄적인 보고서를 집행위원회에 제출하면서 콜롬비아의 상황에 감사를 표하고 WCC가 심각한 도전으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도 단결을 유지할 것이라는 결의를 드러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 해임 결정에 "학자의 생명 중하게 여겨야"
박영식 교수를 해임시킨 서울신대 교원 징계위원회 결정에 차정식 한일장신대 교수가 5일 "학자의 생명을 중하게 여겨라"는 제목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세계 신학계의 거성 위르겐 몰트만 교수님 소천하시다!
"20세기 후반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 신학계의 거성이셨던 위르겐 몰트만(Jürgen Moltmann) 교수님이 2024년 6월 3일 튀빙언(Tübingen)에서 소천하셨다. 한때 독일 개신교회의 총회장이었던 하인리히 벧포르드-슈트롬(Heinrich Bedford-Strohm) 목사님에 의하면, 몰트만 교수님은 "세계 교회의 위대한 스승"이셨다.… -
'희망의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 지다
'희망의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Jurgen Moltmann) 박사가 별세했습니다. 향년 98세. 독일 튀빙겐 대학의 조직신학 교수로 활발한 저술활동을 벌였던 몰트만 박사는 대표작 『희망의 신학』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등을 펴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서울신대 교원 징계위, 박영식 교수 해임 결정
서울신대 교원징계위원회가 4일 징계위원회를 다시 열어 박영식 교수를 끝내 해임시켰습니다. 중징계에 해당하는 해임 처분을 받을 경우 3년 동안 교원 재임용이 금지되며 연금·퇴직금 등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1700주년 맞는 니케아 공의회 "기독교 일치와 유럽 역사 형성"
성공회 신학자가 4세기 니케아 공의회가 "유럽 역사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WCC)는 니케아 공의회 1700주년을 앞두고 성공회 신학자 스코틀랜드 성공회 정경 교수 Dr. Charlotte Methuen 박사와의 인터뷰 소식을 최근 전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목사 정년 연장 요구에 "오히려 줄여야" 47%
주요 교단들에서 '목사 정년' 연장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평신도들 90% 가까이가 현행대로 유지하거나 정년을 오히려 줄이는 것이 좋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하나님은 전능자로 군림하면서 우리를 돕지 않는다"
디트리히 본회퍼의 그리스도 이해를 목회 신학적으로 적용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성호 박사(서울신대 연구교수)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2024년 5월호)에 투고한 '오늘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란 제목의 연구 논문에서 본회퍼에게 그리스도는 "공동체로 탈존하시며 역동적인 성도의 … -
[시와 묵상] 바다의 용서
시인(1958- )은 "누군가 용서하고 싶은 날 바다로 가자"고 권한다. 왜 그는 용서를 생각하며 바다를 연상했을까? 문득 다가온 깨달음의 순간에 용서와 바다의 속성이 통했을 것이다. 그 순간에 마치 이질적인 광물들이 서로 용융하여 섞이듯이 용서와 바다는 하나가 되어 바다의 용서가 되었다. 바다가 보…
최신 기사
-
학술극심한 혐오사회 속 기독교적 환대 실천을 모색하다
혐오와 배제가 극심화되고 있는 혐오사회 속에서 환대를 실천하기 위한 기독교교육의 방안을 모색한 논문이 ... ... -
교계/교회탈종교화 시대 종교별 예비 사역자 감소세 뚜렷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가 종교별 예비 성직자 감소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습니다. 조사 ... -
국제WCC, 제네바 환경 네트워크 원탁회의 참여
세계교회협의회(WCC)는 글로벌 환경 거버넌스에서 제네바의 유산을 기념하는 원탁 토론에 외교관, 신앙 기반 ... ... -
학술"헌재는 국회 탄핵 결의를 인용하라"
아시아종교평화학회(부회장 이찬수)가 17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를 향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