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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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사회 운동 100년을 재조명하다
기독교 최초의 연합 기관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가 설립 100주년을 맞은 가운데 기독교방송(CBS)가 NCCK를 중심으로 한 기독교 사회 운동 100년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다시 쓰는 백년'(연출 반태경PD)을 제작해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방영합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시와 묵상] 봄길
시인(1950- )은 봄을 여는 힘이 사랑이라고 읊고 있다. 그는 봄이 시작되는 길목에 서서 봄이 그저 자연스럽게 다가온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자연의 질서대로라면 겨울이 지난 뒤에 자동적으로 봄이 오게 되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구절은 자연적 질서의 자동적… -
[설교] 이런 교회라면
최근에 다른 교단의 목사이지만 제 대학교 후배 목사 하나가 2년 전 담임목사를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목회자로서의 마음가짐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을 보았습니다. "영감 있는 예배자/ 삶과 일치된 설교자/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목회자/ 하나님과 연합된 기도자/ 환대하는 영적 지도자/ 성령께 민감한 … -
"새로운 100년, 다시 하나 되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이뤄야"
1924년 9월 24일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로 출발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김종생 목사)가 창립100주년을 맞아 22일 오후 4시 연동교회에서 '감사, 다시 하나됨'이라는 주제로 100주년 에큐메니칼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제리 필레이 WCC 총무, "도잔소 40주년, 한반도 평화 운동 계속돼야"
20일 오전 수유리 한신대 신대원 캠퍼스 채플실에서 NCCK 100주는 기념 국제컨퍼런스가 막을 올린 가운데 김종생 NCCK 총무와 김학중 NCCK100주년기념특별사업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와 개회사에 이어 제리 필레이 WCC 총무와 한기양 NCCK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의 주제 강연이 있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통일 '대박'이란 정치가들의 수사에 미래 맡기지 말자"
NCCK 100주년 주요 기념사업 중 하나인 국제 컨퍼런스가 20일 오전 수요리 한신대 신대원 캠퍼스 예배당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린 여는 예배에는 에큐메니칼 국제 지도자들이 순서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설교는 NCCK 국제위원회 위원장인 박원빈 목사가 맡았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딥페이크 성폭력 사태 관련 한국교회 긴급토론회 열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NCCK) 여성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19일 오후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701호에서 딥페이크 성폭력 사태 관련 한국교회 긴급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기윤실, "예장합동, 목사 정년 연장해선 안돼"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오는 23~27일 울산 우정교회에서 열리는 예장 합동 제109회 총회에 올라온 '목사 정년 연장 헌의안과 관련해 이 안을 통과시켜선 안 된다고 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NCCK 100주년 에큐메니칼 감사예배
NCCK 100주년 에큐메니칼 감사예배가 오는 22일 오후 4시 연동교회에서 '감사, 다시 하나 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예배는 예장통합 김영걸 부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이 말씀을 전한다. 김학중 위원장(NCCK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의 위탁과 파송, 윤창섭 회장(NCCK)의 강복선… -
김학철 교수, "기독교 신앙인들이 진화론 부정하는 이유는..."
연새대 김학철 교수(신학과)가 상당수 기독교 신앙인들이 진화론을 부정하고 소위 '창조과학'을 따르는 이유로 "(진화론이)자기 신앙의 이념 혹은 시나리오와 맞지 않어서"라고 주장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아우구스티누스 사상의 모호성을 극복하는 원효의 체상용의 삼위일체론
아우구스티누스 사상과 원효의 체상용의 불교철학 사상을 비교 연구한 글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손호현 교수(연세대 신과대학)는 얼마 전 열린 제18회 배민수 목사 기념강좌에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서 두 사상 간에 대화를 시도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설교] 초월의 사랑
오늘날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이야기 하나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친구 둘이 정글 속을 걸어가다가 사자가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A는 자기들이 함께 숨을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를 생각합니다. 그런데 B는 샌들을 벗고 잘 달릴 수 있는 운동화로 갈아 신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A가 B에게 … -
[시와 묵상] 서시(序詩)
"시인(1917-1945)의 시적 상상력을 저항의식과 연결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문학작품은 작가의 체험이 토대가 될 때 개연성이 높아지고 실질적인 감동을 주기는 한다. 일반적으로 이 시는 일제 강점기를 사는 지식인의 고뇌를 읊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그런데, 이 시가 오늘날에도 독자에게 감명을 주… -
통합 증경총회장단 임원단, 사생활 논란 김의식 총회장에 총회 불참 권고
예장통합 증경총회장단(대표 림인식 목사) 임원단이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의식 총회장의 제109회 총회 잠석 불참을 권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성소수자를 축복한 감리회 목사 9인 신앙고백
지난 6월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24년 서울퀴어문화축제'에 기독교대한감리회 목사 9명이 성소수자를 향한 축복식에 참여한 가운데 감리회 재판법 제3조 8항에 의거 각 연회에서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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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4월의 불꽃', 오는 3월 27일 개봉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를 이룬 4.19혁명일 65주년을 앞두고 4.19혁명을 다룬 첫 영화 '4월의 불꽃'이 오는 ... -
국제기후 위기 속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종교 지도자들 모여
거의 50명의 교회 지도자, 종교 대표, 에큐메니칼 조직, 토착 지역 사회 구성원, 기후 전문가들이 브라질에 모여 ... -
교계/교회김동호 목사, 헌재 평의 길어지자 기도문 올려
불의의 편에 서서 전도문을 막지 말라고 호소한 바 있는 높은뜻연합선교회 김동호 목사가 20일 자신의 ... ... ... ... -
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설교] "함께 이루는 멋진 세상"
"지금 우리도 위기입니다. 언제 탄핵 선고가 인용될지 도무지 알 길이 없습니다. 불안한데, 불길한 소문마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