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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ck

    대림절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기도회'

    대림절을 맞아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기도회'가 내달 4일 오후 6시 한국정교회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개최됩니다. 조성암 암브로시오스 대주교가 설교를 맡은 이날 기도회에서는 팔레스타인 시민 2명이 현장 증언도 할 예정입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hanmoonduck

    [설교] 아레오바고 법정 한 가운데서

    "창조주 하나님을 잊어버린 사람들은 마치 이것이 원래부터 자기의 것인 양 마음대로 씁니다. 남들보다 더 가지려고 발버둥치고, 비교와 경쟁 속에서 속임수도 쓰고 거짓말도 하고 싸움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승자가 되면 소유의 권리를 갖게 된 것으로 확신하고 계속해서 더 많이 쌓아두고 더 많이 가…
  • prayer

    [시와 묵상] 어머니의 그륵

    "시인(1958- )은 표준어인 "그릇"과 경상도 방언인 "그륵"을 비교하면서 삶의 진정성에 대한 성찰을 나눈다. 어머니가 사용하는 "그륵"은 "말과 하나가 되는 사랑"을 담고 있어서 거기에 "담겨졌던 모든 것들이/ 사람의 체온처럼 따뜻했다." 그것이 진정한 삶이며, 그 삶을 통해 만들어진 말은 비록 비표준적…
  • chulwon

    9.19 군사합의 파기는 "하나님의 뜻 아냐"

    지난 21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으로 정부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 제1조 제3항에 대한 효력을 정지한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원회(이하 화통위)가 우려의 입장을 담은 기도문을 최근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jae

    고 강문규, 오재식 선생 10주기 추모예배

    고 강문규 , 오재식 선생의 10주기 추모예배가 23일 오후 3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예배에서 정상복 목사는 설교 말씀을 전했고 남부원 YMCA 사무총장은 강연을 전하며 고인의 가르침을 회고했다. 이날 추모예배에는 안재웅 박사, 박상증 목사 등도 참석했다.
  • 테르툴리아누스

    [알쓸신학 4] 카르타고 학파의 거침없는 변증과 교회론

    "테르툴리아누스와 키프리아누스의 신학을 오늘날 살피는 것은 여러모로 흥미롭다. 이들의 신학은 현실적이고 참여적이고 실존적이다. 키프리아누스는 교회 박해의 한 복판에서 교회의 정체성과 역할을 고민하며 교회론을 정립했다. 테르툴리아누스는 교의학적 개념들을 많이 만들어낸 교부로 유명한…
  • flower

    [묵상레터] 생수의 강이 배에서 흐르네

    "청년 에스겔은 바빌로니아 제국에 포로로 끌려가 그발 강가에서 강제노동을 하다가 하나님을 만났다..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눈앞이 캄캄해 망연자실 주저앉아 울고 있을 때, 그를 일으켜 세운 건 하나님의 꿈이었다."
  • jangyoonjae

    "기후위기 대응에 기독교 최초 이단 영지주의 언급한 이유"

    장윤재 박사(이화여대 대학교회 담임목사)가 한국교회의 기후위기 대응 문제와 관련해 대응의 주체가 특정 엘리트 집단이 아닌 범교회, 범교인적으로 확대되어야 적실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교인들을 상대로 한 설득의 기술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
  • hanjaehyuk

    [한재혁의 통합의학 2] "의학은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현대의학의 뿌리는 고대 히포크라테스 의학에서 시작된 서양의학이다. 19세기 유럽에서 병원균을 이기는 항생제가 나오고, 혈액형을 분류해 수혈이 가능해졌으며, 마취제를 사용한 외과수술이 발전하면서 현대의학은 급성장을 하게 된다. 오늘날의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 수 있지만, 결국 1850년에 영…
  • 테오도로스

    [알쓸신학 3] 안디옥 학파를 반대한 것은 "민중의 종교 감정"이었다고 틸리히는 말했다

    동방교회에는 알렉산드리아 학파와 함께 안디옥 학파도 있었다. 그러나 이 두 학파의 결은 사뭇 다르다. '그리스도인'이라는 호칭이 안디옥에서 처음 생겼다. 안디옥 학파는 당시에는 알렉산드리아 학파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지만, 현대에 와서 재평가되고 있다.
  • kimkyunjin

    김균진 박사 『헤겔 좌파 연구』 세종우수학술도서 선정돼

    연세대 김균진 명예교수의 『헤겔 좌파 연구』(새물결플러스)가 2023년도 세종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습니다. 올해초 출간된 『헤겔 좌파 연구』는 헤겔 철학이 좌파, 우파로 분열된 원인으로 헤겔 철학의 변증법적 양면성을 지목하며 포이어바흐, 마르크스, 키에르케고어, 니체, 브루노, 슈트라우스, 슈…
  • kimkyungjae_07

    [칼럼] 증오와 보복의 살육전쟁에서 황금률을 생각한다!

    "관용과 용서를 가르친 예수님만 생각하면 기독교 윤리성은 한나 아렌트가 핵심을 집어낸 '악의 평범성'(banality of evil)에로 쉽사리 휩쓸리게 된다. '평범성'이라는 우리말로 번역된 '바이나리티'(banality)라는 어휘의 깊은 의미는 단순히 비범하지 않고 평범하다는 뜻이 아니다. 너무 흔해 빠진 행동이나 관…
  • NCCK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72회 총회 선언문 발표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임회장 윤창섭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 총무 김종생 목사)가 20일 오전 10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생명의 하나님, 사랑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를 주제로 제72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총회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다음은 총회 선언문 전문…
  • origenes

    [알쓸신학 2] 알렉산드리아 학파는 신플라톤주의를 어떤 식으로 수용하였나

    알렉산드리아 학파는 그리스 철학의 영향 가운데서 배양되었다. 당시 철학은 단순한 학문의 한 분과가 아니었다. 폴 틸리히는 "고대가 끝날 무렵, 그리스 철학은 종교가 되었고, 종교는 신비주의적 철학이 되어 있었다"고 밝힌다. 당시 철학은 종교적 태도를 전제하거나 내포하고 있었다.
  • ncck

    "반공 이데올로기 휘젓고 간 한국교회, 동성애 이슈 휘저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가 제71회기 총회 석상에 그리고 신임회장 기자회견 자리에서 NCCK의 내홍을 일으켰던 동성애 문제에 대한 거듭된 입장 표명 요구에 산하 위원회 이름으로 발표된 특정 문서가 NCCK의 공식적 입장을 대변할 수 없음을 재확인하며 "회원 교단의 의견을 모을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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