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레드마우스 정체로 지목되고 있는 선우정아 남편도 주목을 받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뮤지션 선우정아의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선우정아 남편은 박찬영이다. 선우정아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인생의 동반자 남편 박찬영에 대한 언급을 해 시선을 모았다.
당시 선우정아는 "사실 내가 밖에 내놓을만한 음악을 쓰기 시작한 게 남편을 만나면서부터였다"라며 "자기만족만 하고 끝나면 그냥 거기에 꽂혀버린 뮤지션으로 자랐을 수도 있는데 남편이 계속 모진 말로 모니터를 해줬다"라고 털어놨다.
선우정아는 특히 "갖다 버리라든지, 완전 싸구려 음악 같다든지. 근데 또 좋을 때는 또 너무 잘한다고 칭찬해준다"라고도 말했다.
한편 선우정아는 지난 2014년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상을 받았다. 앞서 '이츠 오케이 디어(It's okay, dear)'로 최우수 팝 음반부문 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하며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