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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2신] “첫 여성 총회장으로서 역사적 책무 감당할 것”
기자간담회 통해 총회장 취임 소감 밝혀, 차별금지법에 대해선 ‘신중’

입력 Sep 29, 2021 06:59 A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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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사진 = 이활 기자 )
한국 개신교 장로교단 사상 처음 여성 총회장에 취임한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은경 총회장이 취임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은경 총회장이 한국 개신교 장로교단 사상 첫 여성 총회장(교단장)에 취임한 가운데 김 총회장은 취임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포부를 밝혔다.

김 총회장은 취재진에게 배포한 회견문에서 "우리 교단은 제게 최초의 여성 총회장이라는 영광과 함께 역사적 책무를 맡겨줬다. 이러한 사명감을 갖고 사랑하는 기장 교단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라와 겨레를 위한 기도와 행동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아래는 김 총회장 간담회 일문일답

-. 사상 첫 여성 총회장에 오른 소감은? 그리고 향후 교단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기대가 크다는 걸 느낀다. 하지만 이 같은 기대는 나 보다 우리 사회의 변화에 대한 기대라고 받아들인다.

변화에 대한 기대는 곳곳에서 읽힌다. 하지만 여성 총회장이어서 특별한 일을 벌이기보다 정의·평화·창조질서 지키기 등 우리 교단 정체성이 사람들에게 빛이 되고 본보기가 되게 하려한다.

-. 차별금지법에 대해선 어떤 입장인가?

논의 중인 조항 중 한 개 조항 때문에 교단 안에 논쟁이 있다. 이 논쟁이 교단의 분열을 가져와선 안 된다. 논의와 숙의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

-. 기장 교단 내부에서 심심찮게 성폭력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 나갈 방침인가?

이미 교단이 3년 전 이 문제에 대한 지침과 법을 마련했고 적용하고 있다. 또 의식의 문제인 만큼, 지속적으로 지침을 이수하도록 권고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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