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이화여대 대학교회, 동해안 및 우크라 피해 지원

ewha
(Photo : ⓒ대한적십자사 제공)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장윤재 이화여대 대학교회 담임목사, 전경미 이화여대 대학교회 교우(교인 대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담임목사 장윤재, 이하 이화대학교회)는 지난 12일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및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성금 1천6백4십만 원을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한적)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지난 부활절에 이화대학교회 성도들의 감사헌금으로 마련됐으며,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성금 798만 원과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성금 842만 원, 총 1,640만 원이 모금되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강원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지원과 소실된 산림 복원, 우크라이나 피란민 인도적 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동해안 및 우크라 피해를 지원한 이화대학교회는 1935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교회로, 예배뿐만 아니라 교육, 봉사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장윤재 이화대학교회 담임 목사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내외 이웃을 위해 성도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며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희영 한적 회장은 "이화대학교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인도적 위기에 놓인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지수 theworld@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왜곡된 헌신, 극단적 정치화 경향으로 이어져"

일부 한국교회의 극단적이고 과격한 정치화 경향이 "사랑이 중심에서 배제된 신학과 설교와 목회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교회의 잘못된 선택과 왜곡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본회퍼의 성찰적 신앙은 '사회성 신학'으로부터"

독일 나치 정권에 저항하며 행동하는 신앙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본회퍼의 삶을 다룬 영화가 상영 중인 가운데 신학계에서 본회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