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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목사 "가톨릭과 맞짱 뜨겠다" 발언 교계 빈축사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 문제와 관련해 "가톨릭과 맞짱을 드겠다"고 한 서경석 목사의 발언이 진보 교계의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기독교 정당 및 보수 교계 단체들이 공동 주최한 3.1절 기념대회에 참석한 서 목사는 "제주도에서 우파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좌파의 목소리만 들린다"며 제주 해군기… -
제9회 재일·한·일 기독청년 공동연수 프로그램 개최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가 제9회 재일·한·일 기독청년 공동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년들은 6일부터 12일까지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인 센다이, 후쿠시마 일대에서 피해지역 복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

친미·반공 우상화하는 정치 목사들에 대한 비판 고조돼
친미, 반공을 종교적 신념으로 간주하고는 이를 노골적으로 우상화하여 정치 참여의 길을 내려는 정치 목사들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몇몇 교계 신문의 보도와 달리 이러한 정치 목사들의 정당 활동이 현직 목회자들이 중심이 되고 있는 보수, 진보 교계 어느쪽에서도 환영받지 못… -

삼일교회 청빙위, “전임목사 청빙대상으로 고려치 않아”
삼일교회 청빙위원회(이하 청빙위)가 2일 전병욱 전 담임목사를 청빙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항간에 떠돌던 소문에 "어떤 경우에도 전임목사를 청빙의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빙위는 교회 게시판을 통해 "최근 청빙에 관한 성도들의 오해 또는 헛된 소문이 있는 사항에 대… -

박기호 신부 “예수살이는 계율에서 투신으로 이끄는 수행 필요해”
박기호 신부(예수살이 공동체 길벗 사제)는 계율의 신앙에서 투신의 신앙으로 나아가자고 호소하며, 예수를 따르기 위한 ‘수행’을 강조했다. 지난 3월 1일 예수회센터 대성당에서 열린 예수살이공동체 창립 14주년 기념 강연에서 박기호 신부는 ‘예수살이의 삶과 수행’에 대해 전하면서 먼저 ‘나’… -

“남북교회 교류 관계서 남한교회 주도권 내려 놓아야”
조그련을 중심으로 한 남북교회 관계를 큰 틀에서 전망한 이들 에큐메니칼 원로들은 이제는 남한교회가 주도권을 내려놓아야 할 때라고 충고했다. 다 차린 밥상에 숟가락 하나만 얹으라는 식으로 북한교회를 이끌려 하는 자세를 고쳐야 한다는 것이었다. 또 2013년 한국교회에서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 … -

삼일교회 전병욱 전 담임목사 전별금 수령 사실로 드러나
본지가 단독 보도한 바 있는 삼일교회 전병욱 전 담임목사의 전별금 수령 의혹이 삼일교회를 대표하는 양심있는 평신도, 리더, 간사들에 의해 일정 부분 사실임이 드러났다. 본지 기자는 앞서 삼일교회 재정 담당 장로이자 최고결제권자로 알려진 이모 장로와 통화를 해 "전병욱 목사에게 전별금 13억 6… -

기독교인들 핵없는 세상 위한 행동 나서
3.1절을 앞두고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신앙선언 최종본이 28일 공개됐다. 이 선언문에서 그리스도인들은 핵 발전은 평화와 양립할 수 없다는 점, 지구온난화 극복을 위한 대안이 아니라는 점 등을 확인하는 한편, 핵폐기물로 인한 지구오염과 생명파괴는 창조질서의 파괴이고, 신성모독의… -

조그련 새 지도자에 고 강영섭 위원장 아들 지목돼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새 위원장에 고 강영섭 위원장 아들이 지목된 것으로 알려졌다. WCC 전 회장 강문규 선생은 최근 본지가 진행한 고 강영섭 위원장 추모 기획대담에서 "아직 북한 교회에서 한국에 알린 것 같지는 않은데 내가 알기로는 강 위원장 아들이 후계자로 지목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 -

‘신앙의 모양이 다르면 가짜인가’ 북한교회의 실제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하 조그련)이 남북교회 관계에서 갖고 있는 비중을 무시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조그련이 남북 관계의 물꼬를 트는데 있어 민간 교류 창구로서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점이다. 때문에 조그련을 이끌어 온 지도자인 강영섭 위원장의 별세는 한국교회로 하여금 남북…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탈핵문제 해결 나선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2012년 춘계 주교회의를 앞두고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가톨릭교회 차원에서 탈핵문제를 다루기로 결정했다. -

7대 종단 종교인들 학교폭력 근절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
교육 현장에서의 학교폭력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데에 7대 종단 종교인들은 학교폭력의 원인을 "생명경시 풍조"로 꼽으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종교인들이 팔을 걷어부치겠다고 선언했다. 23일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가진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총회 말미에 낸 성명에서 "인간교육의 소중… -

한기총-NCCK의 결합에 진보·보수 교회 지도자들 견해는
보수, 진보를 초월한 목회자들의 모임으로 알려진 미래목회포럼(대표회장 정성진 목사)이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현실을 진단하는 대토론회를 가졌다. 23일 오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있었던 이날 토론회에는 전병금 목사(강남교회),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윤희구 목사(한… -

한국교회 분쟁의 뿌리 깊은 기원은
진보·보수 교회 리더들이 모여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3일 오전 미래목회포럼(대표회장 정성진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대토론회의 주제는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방향’이었다. 이덕주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전병금 목사(강남교회),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

연세대 문제 기독교계 법정 대응…방우영 이사장 상대 소송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원 교단과 비회원 교단 등을 포함한 기독교계가 연세대 정관 개정 문제에 공동 대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열린 2차 교단장 모임에서 ‘연세대 사유화 저지를 위한 기독교대책위원회’(위원장 박위근, 이하 대책위)는 방우영 이사장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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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차별금지 조항 둘러싸고 다양한 해석
제주도가 최근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핵심으로 한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선포한 가운데, 이를 계기로 ... ... ... ... -
교계/교회"침묵 속에 묻힌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일 것"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가 2025년 성탄절을 맞이해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총무 ... -
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사랑의 능력으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종교적 질문은 사실 답이 없습니다. 답이 없기에, 종교적 질문에 너무 쉽게 결론을 내는 순간 오히려 진리가 ... ... -
학술한림원·서울신대, ‘한국교회와 이단 대응’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한림원(회장 정상운 성결대학교 명예총장)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1월 28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