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20여개 국가의 기독교인들이 참여하는 세계 기도의 날(GODP)에서 지진, 쓰나미, 원전 폭발 등으로 시련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을 위한 기도제목을 발표했다.
GODP가 제시한 총 5개의 기도제목은 아래와 같다.
▷일본 국민들이 침착함을 잃지 않기를,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일어나 하나님이 지시하는 바대로 일본의 필요를 채울 수 있기를 기도하자.
▷교회가 일본의 회복을 돕는 일에 연합되기를, 교회의 현명한 응답과 지시·자원이 일본에 적절하게 공급될 수 있기를 기도하자.
▷교회가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와 같은 상황들 속에서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될 준비에 깨어 있게끔 기도하자.
▷심판 때의 하나님의 자비를 위해서 기도하고,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더 늘어나기를 기도하자. 세계에는 아직 4분의 1 이상의 인구가 복음을 모르고 있다. 하나님께서 더 많은 일꾼들을 더하시기를 기도하자.
▷일본 외에도 쓰나미의 위협을 받고 있는 세계의 다른 지역들을 위해 기도하자.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일본 지진 이후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러시아, 멕시코, 칠레 등을 포함한 태평양 연안 50여 국가들과 영토에 경고를 발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