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참사에 대한 사회적 성찰과 신학적 성찰을 동반하는 환경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 YMCA 환경위원회가 주최하는 제409회 시민논단에서 다뤄질 세미나의 주제는 '구제역 참사, 사회적 성찰과 실천적 대안'이다.
24일 오후 2시 서울YMCA 친교실에서 열리는 이 세미나는 환경위원장 이정배 감신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우희종 서울대 교수, 전현식 연세대 교수, 박창길 성공회대 교수, 이창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 등이 각각 △구제역 정부 대책의 문제점 △구제역 사태에서 바라본 생명에 대한 신학적 성찰 △반생명적 재난과 산업, 식품생활의 전환 △현장에서 바라본 구제역 발생 원인과 대책 등을 발제한다. 발제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자유토론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