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백석대 대강당에서 열린 한장총의 100주년 준비 기도회에서 장로교 목사와 장로들이 일제히 일어나 함께 기도하고 있다. |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양병희 목사, 이하 한장총)가 15일 천안 백석대 대강당에서 한국장로교총회 설립 100주년 준비를 위한 목사·장로 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에서 한장총은 아래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한장총은 "이 시대 주어진 사명을 다하고, 사회 발전을 위해 기도하며, 장로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수쿠크법 저지와 정교분리 원칙 고수, 공정한 경제질서 유지, 북한 복음화와 민족 통일, 세계 복음화와 평화 유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장총은 장로교 100주년을 맞아 300대 교회들을 선정해 백서를 만들 계획이며 오는 7월 10일 오후 5시 장축체육관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장로교회- 2011 장로교의 날’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