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지구의 날을 맞아 생태신학세미나가 열린다. 한국교회환경연구소(이사장 최완택, 소장 장윤재)가 주최하는 이 세미나는‘그리스도의 고난, 피조물의 탄식’이란 주제 아래 진행되며 특히 동물과 육식에 대한 생태신학적 성찰을 그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1부 신음하는 피조물과 함께 하는 예배, 2부 공동식사, 3부 세미나 순으로 열린다. 또 두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각각 정보영 목사(우리교회, 교육위원장), 전현식 교수(연세대 신과대 부학장)의 사회로 △피조물 탄식, 구제역 참사(김준권, 농업인) △동물학자가 본 동물과 육식에 대한 이해(박병상, 인하대) △동물복지에 대한 기독교윤리적 이해(노영상, 장신대) △구약학자가 본 동물과 육식에 대한 이해(이영미, 한신대) △신약학자가 본 동물, 육식에 대한 이해(민경식, 연세대) △동물의 창조세계 안에서의 신학적 위치(김형민, 호신대) △동물생명권, 동물구원론(장윤재, 이화여대) 등을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지구의 날 기념 생태신학세미나는 오는 20일 정오부터 4시 30분까지 혜화역 인근에 소재한 동숭교회에서 열린다.
문의)02-711-8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