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협의회(WCC)의 새뮤얼 코비아 총무가 “가자지구 사태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엿세째 계속되는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사상자는 현재 2천여 명이 넘는다. 유엔 안보리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휴전을 촉구하고 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코비아 총무는 “이 사태는 죽음과 고통 외에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다. 매우 처참하다”고 비판했으며, 한편으로 “인근 지역의 정부 및 기관들은 위험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보호해 주어야 한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또 “이스라엘 정부와 하마스는 국제사회의 인도주의와 인권법을 존중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