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제142차 월례포럼이 오는 30일 오후 7시 서대문 한백교회 안병무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가 주최하고, 우리신학연구소와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사회 우파의 형성과 그리스도교> 포럼으로 대체됐다.
발표를 맡은 유승태 연구원(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은 1960년대 대표적인 아동복지 분야의 두 단체(월드비전, 홀트아동복지회)가 어떤 과정을 통해 당시 일상공간으로부터 단절된 가난한 '부랑아'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들의 활동은 어떤 담론적 지형에서 수행됐는가를 밝힐 예정이다. 참가비는 3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