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인사 제주 해군기지 건설 중단 촉구 기자회견이 8일(수) 오전 11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다. 이번 각계 인사 선언에는 강우일(천주교 제주교구장 주교), 강해윤(원불교 사회개벽교무단 공동대표), 김영주(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목사), 박경조(대한성공회 주교), 김금옥(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남부원(한국YMCA사무총장), 정현백(참여연대 공동대표), 이용선(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 박원순(희망제작소 상임이사), 김형태(천주교인권위 이사장), 백낙청(서울대명예교수), 백승헌(희망과대안 상임공동운영위원장), 도법(조계종 화쟁위위원장), 박경조(녹색연합 공동대표, 주교), 오재식(전 아시아교육연구원 원장), 홍근수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상임대표), 우희종(민교협 상임의장), 박상증(아름다운재단 이사장), 현기영(소설가), 김선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정지영(영화감독) 등 평화환경시민사회단체, 종교계, 문화예술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먼저 강우일 주교와 강동균 강정마을 회장의 영상메시지 상영에 이어 대정부·대국회·사법부 등에 촉구하는 각계 발언 그리고 각 시민단체의 연대발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