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요한계시록 2장 12절-17절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계 2:12-17)
설교문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계시록 2장 12절로 17절 말씀 가지고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이와 같은 말씀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우리가 일생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나를 인정하고 나를 칭찬해주고 하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앞서서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께 칭찬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사람들에겐 잘 보이려고 그러고 인정받으려 하면서도 때때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앞에서는 그러한 모습이 소홀한 것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먼저 하나님께 잘 보이고,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께 칭찬받고, 하나님께 쓰임 받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누구를 가장 기뻐하시고 인정하시느냐? 따라하세요. “믿음의 사람” “믿음의 사람”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의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그런데 어떤 믿음이냐? 변하지 않는 믿음. 한 번 내가 예수를 믿고 난 다음 하늘나라 갈 때까지 절대로 변하지 아니하고 흔들리지 아니하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그 믿음의 사람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시고 그 삶을 형통케 해주시는 것입니다.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1945년 해방 이 후, 북한이 공산화 되었을 때에 수많은 믿음의 선조들이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월남을 하셨습니다. 저희 할아버님도 1948년에 8자녀를 데리고 월남하셨어요. 그런데 그때 월남하지 못한 분들은 남아서 주의 종들은 대부분 순교하고 그 외에 크리스찬들은 말할 수 없는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믿음을 지키다가 영광가운데 주님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끝까지 믿음을 지키려고 애썼던 버가모 교회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버가모는 소아시아의 수도로서 해안가에서 24km 들어간 내륙의 도시입니다. 학문의 도시입니다. 이곳에 당시 장서 20만권이나 있는 큰 도서관이 있었어요. 여러분, 20만권이면 대단한 것입니다. 그 당시 지금처럼 이런 책이 없었고, 양피지 즉 그 양가죽 껍질에다가 글을 써서 책을 만드는데 그 책이 20만권이 있었어요. 별로 안 놀라시는 거 같은데, 엄청나게 많은 양입니다. 2,000년 전에 20만권이라면, 여러분의 집에 있는 책이 1,000권이 안되잖아요. 20만권이에요 20만권. 당시 제일 큰 도서관이 이집트에 있는 알렉산드리아에 있었고 두 번째로 큰 도서관이 버가모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학문도시로만 유명할 뿐만 아니라 이 버가모에는 많은 신전들이 있어요. 지금도 그 신전들의 흔적이 버가모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제우스 신전을 비롯한 여러 신전들이 곳곳에 서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로마황제를 섬기는 그러한 중심도시였습니다. 이렇게 우상숭배가 만연한 도시의 한복판에 버가모 교회가 서있었어요. 할렐루야. 환난과 핍박 속에서 저들은 믿음을 지켰기 때문에 버가모 교회를 주님이 칭찬하시고 그들이 고쳐야 될 점에 대해서는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떠한 문제가 있어도 어려움이 있어도 환난 풍파가 닥쳐와도 믿음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한번 예수님을 믿었으면 끝까지 믿음을 지켜야 돼요. 아무것도 아닌데 시험에 들어가지고 교회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그러지 말고, 그럴수록 더 열심히 나와야 돼요. 믿음을 지키시기를 주님이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끝까지 믿음을 지킨 교회
첫 번째로 끝까지 믿음을 지킨 교회에 대해서 설명을 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 계시록 2장 12절로 13절의 말씀입니다.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할렐루야. 예수님께서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로서 버가모 교회에 나타났습니다. 당시 로마제국이 여러 나라를 다 통치할 때 그 나라에 자유권을 주면서도 로마총독을 보내서 모든 정치적으로, 또 행정적으로 그 지역을 돌보게 했습니다. 모든 것을 돌보는 책임자로 총독을 보냈는데 총독 중에 사형집행권을 가진 사람들이 일부 있었습니다. 그 사람에게는 로마총독이 칼을 하사했어요. 그래서 그 검을 딱 차고 내려가면 “야, 저 사람은 황제가 사형집행권을 준 사람이다.” 다들 그들 앞에서 다 떨었습니다. 사형집행권이 없는 사람은 재판을 해서 사형시킬 사람을 황제에게 보고해서 그 사형 집행하도록 허가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 버가모 총독은 그 사형집행권을 가진 칼을 갖고 있었어요. 검을 차고 있었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로 나타나신 것은 예수님만이 참된 재판장이 되시고 죽고 살리는 권세를 우리 예수님이 갖고 계시다는 걸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버가모 총독은 일시적으로 황제에게서 권한을 위임받았지만 예수님은 지금도 온 우주 만물의 재판장이 되시고 심판자가 되셔서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나타내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그 환난 위에서 믿음을 지킨 저들을 칭찬하십니다.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안다. 사탄의 권좌가 있어서 흑암의 세력이 둘러싸고 있는 곳에서도 너는 믿음을 굳게 지켜서 순교하면서까지 나를 믿는 것을 내가 잘 안다.” 그들을 인정하고 칭찬하셨던 것입니다. 여러분이 주님 앞에서 인정받고 칭찬받는 하나님의 일꾼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 당시에 로마 속국에 거하는 모든 사람들은 1년에 딱 한번 황제 신전에 가서 ‘우리가 황제를 섬깁니다. 황제는 만유의 주이십니다.’ 이렇게 고백을 해야 돼요. 고백을 하지 않으면 그 도시에 살면서 온갖 핍박을 받았습니다. 불이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버가모 교회 성도들만은 크리스찬들은 황제 앞에 가서 황제 신전에서 그런 고백을 하지 않았어요. 예수님만이 우리의 주님이 되십니다. 가이사 황제가 참 주가 아닙니다. 그래서 저들은 이 로마 통치자들이 볼 때 아주 눈에 가시 같은 존재에요. 아주 반역하는 존재로 여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온갖 핍박을 가했고 또 강하게 대적하는 사람들을 붙잡아 사형을 시켰던 것입니다.
그런데 안디바라고 하는 성도가 순교를 당합니다. 이 안디바는 아주 뛰어난 석공입니다. 돌을 가지고 잘 다듬는 그런 기술이 있었는데, 교회사 역사가이자, 라틴 교부인인 이 터툴리안(Tertullian, A.D. 160년~240년경)이 ‘순교자에 대해서’라고 하는 책을 썼을 때 이 안디바의 죽음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이 안디바를 붙잡아왔습니다. 아주 뛰어난 기술자이기 때문에 황제 앞에 한번 절하게 한 후에 그를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안디바! 황제 신상에 절하라!” 하니까 그는 고백합니다. “만왕의 왕, 만주의 주는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으니, 예수 외에는 내가 절하지 않겠노라.”
아, 로마관리가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 “온 세상이 너를 대항하고 있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니까 안디바가 가슴을 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온 세상을 대항하여 예수를 만주의 주로 시인하노라.” 이 말을 듣고 격분해서 그를 사형을 시켰는데 어떻게 사형시켰느냐? 큰 놋 가마를 불로 달궈가지고 거기에다가 던져서, 구워서 태워 죽임을 당하게 했어요. 그래서 이 안디바를 예수님이 “내 증인 안디바”, 이 증인이라는 말이 ‘순교자’입니다. “나를 위하여 순교한 안디바를 내가 기억한다.” 그런데 이 안디바의 믿음을 본받아서 버가모 교회의 모든 교인들이 굳건한 믿음으로 목숨까지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변함없이 주님을 섬겼던 것입니다. 그래서 “참 너희들은 복되다. 이렇게 우상이 가득 둘러싼 도시에서 이렇게 믿음을 지켰으니 너희는 복된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여러분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를 유혹하고 타락시키는 것이 많이 있는데 믿음을 지켜서 하나님께 칭찬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환난이 다가와도 문제가 다가와도 어려움이 다가와도 믿음을 지켜 하나님의 큰 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이 버가모 교회에도 문제가 있었어요. 회개할 것이 있었습니다.
2. 회개할 내용
두 번째 회개할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4절 15절에 성령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여기 보니까 발람에 교훈을 따랐다는 말이 나옵니다. 또 니골라당의 교훈을 따랐다 하는 말이 나옵니다. 이 두 가지 모습이 다 세상과 타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말합니다. 여러분 발람이라고 하는 사람은 구약 민수기 22장에서 25장에 나오는 사람인데 이분은 선지자입니다. 선지자인데 하나님의 뜻을 바로 전해야 하는 선지자가 그 이스라엘을 치고자하는 모압 왕 발락에게 돈을 받고 돈에 매수당해서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성령께서 입술을 잡으셔가지고 저주할라고 기도하면 축복이 나오고, 저주할라고 기도하면 축복이 나오고, 저주할라고 하면 축복이 나오고 세 번다 저주 기도를 했는데 축복기도가 나왔어요.
그런데 이미 돈은 받았잖아요. 돈은 받았으니까 “제가 아무리 기도해도 축복밖에 안나오니까 제가 저 사람들을 무너지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제 말을 들으세요. 이 모압 여인을 데려다가 저쪽 이스라엘 젊은이들을 유혹해가지고 우상제물을 먹게 하고 음란하게 만드십시오. 음행을 하게 만드십시오.” 이렇게 아이디어를 주고 갔어요. 그래서 그 말을 듣고 모압 왕 발락이 여자들을 통하여서 이스라엘청년들을 유혹해가지고 우상제물을 먹게 하고 또 거기서 잘못된 관계를 하게 했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심판하셔가지고 성경책에 보면요 이만사천명이 죽음을 당했어요.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 엄히 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니까 빨리 회개하고 돌아와야 되요. 특별히 이 발람처럼 물질로 인하여 죄와 타협하지 않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디모데전서 6장 10절에,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그랬어요. 물질을 따라가다가 양심을 팔아먹고 죄짓고 불의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이 자라면서 이러한 세상유혹을 잘 이겨내야 되요. 세상유혹에 빠지면 안되는 것입니다.
니골라당에 교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시 잘못된 사상을 받아가지고 예수님 믿으면 영혼은 구원받지만 육신은 이 땅에 내버림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살아도 괜찮다. 그러니까 한 다리는 교회에 한 다리는 세상에 놓고 주일날 예배드릴 때는 거룩거룩 세상에 나가서는 내 맘대로 살았어요. 왜? ‘육신은 어차피 구원 못 받는건데 뭐, 영혼만 구원받는데 뭐’ 그래서 적당히 죄와 타협하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이 죄와 세상에 물질과 타협하고 살면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고 타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회개하고 돌이켜야 되는 것입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밤낮 나오는 내용이 뭡니까? 옛날 공직자로 있던 사람이 어느 때에 돈을 받았다. 그런데 돈을 준 사람은요 날짜 시간 장소까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몇 날 몇 월 몇 시에 어디 주차장에서 제가 현금으로 보따리 넣어서 전달했습니다. 난 받은적이 없습니다. 그래가지고 뭐 재판하고 그러는데 참 부끄러운 일들이 많이 생겨나게 되고요. 그렇게 그가 이루어놨던 업적이 하루아침에 다 무너져 내리는걸 봐요.
그런데 그 중에 크리스찬이 가끔 껴있을 때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모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받지 아니해야 될 것을 받고, 가지 아니해야 될 자리에 가게 되니까 이런 심판이 다가오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잘못된 모습에 빠지지 않도록 늘 자신을 지켜야 되요. 특별히 공직자에 있는 분들이 공직생활 할 때 정말 하나님 앞에서 바른 양심을 갖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잘 나라를 섬기고 백성을 섬겨서 하나님께로부터 큰 상을 받고 또 이 땅에서도 큰 상을 받는 주님에 일꾼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죄 지은 사람들에게 말씀하십니다. 회개하라. 2장 16절에,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회개하라 회개하라 회개하라 죄를 지었으면 빨리 뉘우치고 돌아서야 되는 것입니다. 죄를 끊어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자꾸 죄에 자리로 죄에 길로 가지 말고 돌아서야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거기 있습니다. 알면서도 자꾸 가요. 그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벌써 가있어요. 그래서 또 죄를 짓는 거예요. 도박중독에 빠지면요 절대 절대 안한다고 난 도박 안한다고 그런데 또 가있어.
저는 어느 목사님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어떤 분이 도박 때문에 온 재산 날리고, 가정 파탄이 되고, 자식들은 길거리 내 쫓김을 당하고, 그래가지고 이게 다 나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도끼로 손을 찍어 버렸데요. 그래가지고 한 손이 없는데 그 한손이 없는데 또 도박장에 가있더라는 거예요. 그게 이 도박이 얼마나 무서운 겁니까. 예수 믿고 성령 받아야 고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 받으면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는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분께 성령을 주셔서 훌륭한 주님의 일꾼이 되었지만은 아이구 손 자르지 말고 미리 예수 믿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말이에요. 그 사업하던 분이 사업재산 다 날리고, 가정파탄 일으켜대고, 애들은 먹을 것이 없어 굶고 그래서 우리가 깨어 있어야 되요.
베드로전서 5장 8절에 이와 같이 우리에게 권면에 말씀을 주고 있습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대적하라.
할렐루야. 여러분 회개하고 돌아서면 은혜가 임하는 겁니다. 2009년 11월 31일 날 CTS ‘내가 매일 기쁘게’에 방영된 탤런트 김민정 권사님의 간증입니다. 1970년대 인기를 누렸던 탤런트인데 한 사업가와 결혼하면서 연예계를 떠났습니다. 그런데 결혼생활 속에 풍요함은 있었어도 늘 팬들이 자기를 환호하고 하던 그런 옛 향수에 젖어서 우울증에 빠졌어요. 만성 위염까지 다가오면서 몸과 마음이 아파서 이렇게 살아 무엇 하나 늘 입에 ‘죽고싶다. 죽고싶다. 살기 싫다’고 하는 얘기를 달고 다녔어요. 그런데 어느 날 친구가 친구를 만났는데 그 얘기 듣더니 “야, 너 인생을 왜 그렇게 사냐. 인생을 그렇게 살면 안돼” 하고 친구가 데려간 곳이 기도원이고 거기서 예수님 만났어요. 할렐루야.
눈물 흘리며 예수님을 영접했는데 신앙생활을 계속 잘해야 되거든요 끝까지 믿음을 지키라 그랬잖아요. 친구가 세상을 떠나니까 그만 신앙이 식어졌어요. 형식적인 신앙생활하게 됐어요. 교회와서는 찬송을 부르지만 세상 나가서는 적당히 세상 사람처럼 삽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어디 가서든지 예수 믿는 사람 같아야 되요. 그런데 이 분은 한번 은혜 받고 은혜를 잃어버리고 세상으로 나가서 이름뿐인 크리스찬으로 살다가 환난을 만났습니다. 사업을 하던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남편회사 경영권 다툼이 생겨났고 결국 본인이 억울하게 공금횡령죄로 재판을 받아갖고 6개월 동안 감옥에 들어가게 됐어요.
감옥에 들어갔지만 그 감옥이 축복에 장소가 됐어요. 그곳에서 통곡하며 회개하고 자기 죄를 뉘우칩니다. ‘내가 그때 그 은혜 받을 때 믿음을 지켜서 주님을 더 잘 섬겨야 되는데. 금방 내 열심히 식어지고 세상에 왔다 갔다 하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눈물로 눈물로 회개하면서 성경말씀을 읽는데요. 20일 만에 성경 한권을 다 읽었데요. 할렐루야.
어떤 사람은 30년 믿어도 한 번도 못 읽는 사람이 있어요. 저쪽가면 한 두 사람 있어요. 근데 그분은 20일 만에 한번 읽고, 그 다음에 또 한 번 다 읽고, 그리고 6개월 만에 감옥에서 나오는데 감옥에 있으면서 감방에 있는 사람 다 전도했어요. 그래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니까 그동안에 남편이 세상 떠나고, 사업 다 날라가고, 애들이 1남2녀 셋이 있는데 엄마 감옥 가 있는 동안에 애들이 세상으로 나가면 어떡할까 염려했는데 기도하고 맡겼더니 1남 2녀 중 둘째 딸은 전도사가 되었고 하나 밖에 없어 우상 같았던 아들도 교회에 든든한 일꾼이 되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하나님이 다 책임져 주셨어요. 그 전에는 아이들이 내 소유라고 생각했지요. 주일성수보다 중요한 건 좋은 과외교사를 찾는 일이었거든요. 예수 믿으면서도 그랬다 그 말이에요. 그렇게 동분서주했지만 아이들은 내 방식대로 크지 않았어요. 누구 가슴 뜨끔한 사람 있지요.
이제는 누가 와서 ‘하나님 없이 재밌게 살아보자’ 유혹해도 ‘절대 싫다’고 손사래를 치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진짜 복을 깨달았거든요. 지난날의 화려하고 부유했던 스타의 삶보다, 복음을 전하는 하늘나라의 스타로 사는 지금이 가장 행복합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세상에 스타로 살지 말고 하늘나라에 스타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 영광을 나타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그에게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잠깐 어려움이 있어요. 잠깐 문제가 있어요. 그러나 우리가 회개하고 주님 앞에 바로 서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열린 복을 주세요. 신속한 회개를 통하여 하나님에 상을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에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예수님께서 주시는 상급
세 번째로 예수님께서 주시는 상급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게시록 2장 17절에,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끝까지 믿음을 지켜 승리하는 자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흰 돌을 주겠다. ‘만나가 무엇인가?’ ‘흰 돌이 무엇인가?’ 여러 가지 해석이 있습니다만은, 이 만나는 우리에 생명 되신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영원토록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고 우리에 모든 것이 되셔서 우리 삶 가운데 은혜에 은혜를 더해 주신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또 이 만나는 생명의 떡 하나님의 축복에 말씀입니다. 그에게 새로운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을 주셔서 그에게 은혜를 더해 주신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6장 51절을 보면은,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여러분이 생명의 떡 되신 예수님을 마음가운데 모셔 들이면 영원토록 주님과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끝까지 믿음을 지킨 자에게 흰 돌을 주신다고 했는데, 당시 흰 돌은 재판장에서 무죄를 표시합니다. 배심원제도가 있었는데 피고에 진술을 듣고 나서 유죄 무죄를 판결할 때 아, 저 사람 죄가 없는데 잡혀 왔다고 하면 흰 돌을 다 올려놓습니다. 그러면 흰 돌을 던지면 무죄에요. 마찬가지로 우리는 죄인이었지만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의 피로 우리가 죄 사함 받고, 주님 앞에 의로운 사람으로, 의로운 일꾼으로 불림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하세요. ‘우리는 의인이 되었습니다.’ 죄 사함 받고 의인이 되었어요. 흰 옷 입은 의인이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또한 이 흰 돌은 경기장에서 승리한 자에게 주는 승리의 상급이었고, 또한 경기장에 들어갈 때 입장권도 흰 돌이었습니다. 우리가 믿음을 지키면 저 천국에 당당히 걸어들어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닙니다. 죽음 이후에 저 세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죽음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영원한 세계로의 새로운 시작이에요. 여러분 이 세상이 전부라고 하면은 이 세상에 고난만 당하다가 편하게 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사람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여러분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에요. 영원한 세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근에 계속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책이 3분이라는 책이에요 3분. 이것은 미국에 토드 부포(Todd Burpo) 목사님께서 그 아들이 천국 갔다 온 이야기를 지은 책인데요. 아들 콜튼(Colton Burpo)은 4살 때 맹장파열로 죽음 직전까지 갔다가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로 살아났는데 그 때 천국 갔다 온 경험을 쓴 책이 3분이예요. 근데 이 4살짜리 아이가 말하기를 ‘아빠 아빠 나 예수님 봤는데 예수님 두 손과 두발에 빨간 마크 자국이 있다는 거예요. 예수님에 손에 못 박힌 자국을 자기가 봤다고 그 아들이 아버지한테 얘기를 합니다. 내 손에 못이 박힌 걸 봤다고. 이 4살짜리가 보아서 저렇게 생생하게 간증을 한 것입니다.
또한 아버지와 함께 장례식에 참여했었는데 묻더랍니다. “그 사람 마음속에 예수님이 있었어요?” “글쎄 아빠 잘 모르겠는데” 그러니까 이 4살짜리 아이가 말하기를 “마음속에 예수님이 계셨어야 했는데 예수님을 모르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어요.” 아니 이런 대답을 어떻게 4살짜리가 합니까. 이제 겨우 말 배워서 조금 말 하려는 애가. 어느 날 아버지가 궁금해서 “너 하늘나라에서 하나님 보좌를 보았니?” 그러니까 “보좌가 뭐예요?” “큰 의자를 말한단다. 왕이 앉은 큰 의자를 말한단다.” “아, 네! 봤어요! 아주 컸어요, 아빠! 정말 정말 컸어요. 왜냐하면 하나님이 제일 크시니까요.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정말 정말 사랑하세요.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아빠도 믿기 힘들걸요! 그리고 예수님이 하나님 바로 옆에 앉아계시는 거 알아요, 아빠? 예수님의 의자가 예수님의 아빠 의자 옆에 있어요.”
하나님 보좌 옆에 예수님이 있는 것을 이 4살짜리가 어떻게 압니까? 어떻게 하늘에 대해서 생생하게 아는지 그 얘기가 다 성경에 있는 그대로에요. 이 아이에게 성경을 그렇게 가르쳐 본적도 없고, 그것에 대해서 설명해 준적도 없는데, 누가 어린 4살짜리를 앉혀놓고 천국 얘기를 하고 있겠습니까? 그런데 이 아이가 가서 보고 와서 간증을 해갖고 그 책이 나온 것이 많은 사람들이 보고 큰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 천국이 우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닙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우리의 지은 죄를 회개하고 주님 앞에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열린 문에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늘나라에가 상급을 받아야지요. 그래서 우리가 하늘나라 갈 때 주님께로부터 이 감추었던 만나와 흰 돌을 받아야지요. 여러분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가 그 큰 상급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영생을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늘나라의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기록되고 승리자로서 당당히 저 천국에 영광가운데 걸어가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믿음을 지킬 때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그와 같은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버가모 교회는 그 사탄의 권좌가 있는 곳, 우상사신으로 뒤덮인 그 도시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순교자의 피를 흘리면서 주님을 잘 섬겨서 주님께 칭찬받았고, 또 그들이 가진 잘못된 것은 저들이 회개하고 돌이켜서 장차 주님 앞에 갔을 때 큰 상급을 받는 주님의 일꾼들이 다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모두 버가모 교인처럼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회개할 것은 회개하고, 장차 주님 앞에 설 때에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모두 상급 받고 칭찬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주님의 귀한 자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