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행 8:4-8)
설교문
할렐루야. 이렇게 한 번 만 더 인사하겠습니다. “주님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오늘 사도행전 8장 4절로 8절 말씀을 가지고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우리가 예수 믿고 한 평생 살아가는 동안 우리 신앙의 핵심이 어디에 있느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가 구원받고 우리의 신앙이 출발해서 십자가를 붙잡고 한 평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십자가는 고난의 십자가요, 동시에 영광의 십자가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몸이 찢겨지고 피 흘려 돌아가실 때 제자들은 심히 슬퍼하고 또 한편으로 절망했습니다. 그 십자가가 고난의 십자가요, 죽음의 십자가요, 절망의 십자가요, 고통의 십자가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십자가가 3일 만에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부활의 십자가, 영광의 십자가, 승리의 십자가, 기적의 십자가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우리가 체험하고 일생을 살아가면 어떠한 문제도, 어떠한 고통도, 어떠한 어려움도 능히 이기고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 환난과 고통이 다가오는데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고난의 십자가 후에 영광의 부활이 있는 것처럼 환난 후에 우리에게 다가올 놀라운 축복이 예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우리가 일생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겪는 어떠한 일도, 어떠한 환난도 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환난을 당할 때 낙심하지 마십시오. 좌절하고 포기하고 뒤로 물러가지 마십시오. ‘내게 무슨 좋은 일이 생기려나 보다.’ 환난은 축복의 전주곡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밤이 깊으면 새벽이 밝아온다는 이 진리를 깨닫고 어떠한 문제와 어려움을 당해도 예수님의 십자가 붙잡고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초대교회에 일어난 박해와 이에 따른 부흥의 역사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기 원합니다.
1. 환난이 다가옴
첫째로, 환난이 다가온 이 일에 대해서 함께 우리가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오순절 날 성령이 강림하셨을 때에, 다락방에 모인 120명의 예수님의 제자들이 다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수제자 되는 베드로가 나가서 말씀을 선포할 때 하루에 3,000명이나 회개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 뒤의 기록을 보면 5,000명이 주님께 돌아오고, 그 뒤에 얼마 있지 않아서 수 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예루살렘이 주의 복음으로 뒤덮여 버렸습니다. 말씀이 증거 되어질 때에 병든 자가 고침을 받았습니다. 성전에 기도하러 올라갈 때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를 예수의 이름으로 일으켰습니다. 귀신이 쫓겨나가고, 병이 고침 받고, 교회 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모든 물건을 서로 나눠썼기 때문에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자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야, 저 예수 믿는 사람들은 대단한 사람들이구나.” 교회 나와 예배드리는 사람들을 칭찬했습니다. 사람들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존경하고 부러워했습니다. 사도행전 6장 7절을 보면 그때의 부흥의 역사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지, 제사장의 무리까지도 이 복음 앞에 다 저들이 무릎을 꿇고,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께로 돌아 나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던지 이제는 지도층에서부터 모든 백성에 이르기까지 다 예수를 믿게 되었는데, 그 당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던 유대교 지도자들은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아니, 우리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지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예수 믿는 사람이 많아지니 이거 우리의 위치가 위험하게 됐다. 빨리 이 사람들을 흩어버려야겠다. 이 사람들을 어떡하든지 예수를 못 믿게 하고 저들을 핍박해서 교회가 부흥하지 못하게 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스데반 집사가 나가서 말씀을 전할 때 얼마나 그 말씀이 은혜가 있는지 막 사람들이 몰려왔어요. 그래서 그 스데반 집사를 불러들여서 논쟁을 하게하고, 하나님을 모독했다고 모함을 하고, 그 다음 그를 돌로 쳐 죽이게 했습니다. 원래 무엇을 잘못했는지 잘못한 걸 가지고 정확하게 재판을 받고 그 재판 결과에 따라서 심판해야 되는데, 그런 것 다 무시해버리고 “하나님을 모독했다. 저 사람은 하나님 앞에 불경죄를 지은 사람이다. 죽여야 된다.” 사람들을 선동하니까 사람들이 내용도 알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며 따라가서 돌을 던져서 스데반 집사가 돌에 맞아 순교하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7장 58절에,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스데반 집사가 돌에 맞아 온 몸에 피투성이가 되어 죽어갈 때 그 앞에 사울이라고 하는 청년이 그걸 지켜보면서 증인으로서 “당신은 죽어야 마땅하다. 죽을 죄를 지었다.” 그렇게 당연히 여기고 그 모든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사울이 그 지도자들에게 위임장을 받아가지고 교회를 무너뜨리는 데에 앞장을 섰습니다. 교회를 무너뜨리고 예수 믿는 사람을 붙잡아서 감옥에 잡아넣었던 것입니다.
사도행전 8장 3절에,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 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아주 뭐 교회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데 사울이 앞장을 섰습니다. 부흥하던 교회에 환난과 핍박이 다가온 것입니다. 환난과 핍박은 예고 없이 다가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 교회도 열심히 나오고 구역예배도 열심히 참석하고 또 십일조 생활도 열심히 하고 말씀 늘 묵상하고 기도생활도 하는데 갑자기 어려움이 다가올 때가 있어요. 아, 집에 문제가 생겨서 착하던 애가 갑자기 반항적이 되어서 부모에게 대들고 막 삐뚤어져 나가는 경우도 있고요, 갑자기 병이 다가와서 몸이 아프게 되는 경우도 있고, 잘 되던 사업이 갑자기 협력업체가 부도가 나가지고 협력업체 때문에 자금이 회전되지 않아서 같이 연쇄부도하게 되고, 직장에 나가서 불이익을 당해가지고 억울한 일을 통해서 좌천되어서 자리를 옮기게 되고 이런 일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겨납니까? 우리가 처음에는 그 일을 당할 때 이해하지 못합니다. 내가 잘못한 것이 없는데 왜 이런 일이 생겨났습니까? 내가 주님 앞에 주님 보시기에 크게 잘못된 길로 간 곳이 없는데 왜 우리 가정에 이런 풍파가 다가옵니까? 그러나 여러분, 환난이 다가올 때 환난만 바라보지 마시고 온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주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환난도 다 주님의 손 안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환난이 변하여 축복이 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환난이 예고 없이 다가오지만 그때 우리가 당황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의 십자가 붙잡고 믿음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지금 내가 왜 이런 어려움을 당하는지 알 수 없지만, 지금 왜 우리 가정에 이런 환난과 풍파가 다가오는지 알 수 없지만, 믿음을 지키고 눈물로 기도하고 회개하고 주님의 십자가 붙잡고 나아가면 주님의 때가 되어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놀라운 은혜가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환난이 다가올 때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 것이 있으면 철저히 회개하고, 주님 앞에 믿음을 바로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되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모든 것이 합력하여서 좋게 되게, 선을 이루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문제를 만났을 때 절망하지 말고 뒤로 물러가지 말고 믿음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잘 아는 요셉은 꿈꾸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늘 미래에 대한 찬란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러나 그 꿈 때문에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서 그는 형들에게 붙잡혀서 노예로 팔려가게 되었습니다. 노예로 팔려가서 말할 수 없는 고생을 겪고 좀 안정되려고 하는데 또 모함을 받아가지고 누명을 쓰고 죄수의 신세가 되어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마 요셉은 몇 번이고 물었을 것입니다. “하나님, 내가 거룩한 꿈을 꾸고, 꿈에 대해서 얘기한 것 밖에 없는데 왜 내게 이런 환난이 다가옵니까? 왜 내게 이런 혹독한 시련을 겪게 하십니까? 분명히 하나님께서 나를 나중에 큰 인물로 만들어 주실 것을 꿈으로 보여주시는데 왜 지금 현실은 이러합니까?” 아마 수십 번, 수백 번, 묻고 또 물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때가 되어서 13년이란 환난의 기간을 지나고 난 다음 그를 하루아침에 높여서 당시 최대의 강대국인 애굽의 총리대신으로 세워 주셨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이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7년 풍년이 지나고 다시 7년 흉년이 오는데 두 번째 해에 형들이, 그러니까 요셉이 총리가 된지 9년째 되는 해에 형들이 애굽에 곡식을 사러 옵니다. 그리고 자기가 그간에 9년+13년이면 22년이죠. 22년 전에 노예로 팔았던 요셉이 총리가 된 것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 앞에서 다 절했어요. 요셉의 꿈이 이뤄진 것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꿈은 반드시 주님의 때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잠시 어려움이 있고, 환난이 있고, 핍박이 있어도 믿음으로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면 축복은 다가옵니다. 기적이 임하는 것입니다.
저희교회 성도님이 아들 때문에 마음 아파해서 저한테 와서 기도를 여러 번 받은 분이 있는데 제가 그랬어요. 그분에게 ‘집사님의 아들이 장차 큰 인물이 될라 그럽니다.’ 그래서 어머니, 아버지 이렇게 눈물로 기도하게 만드는 것 보니까 이 아이가 장차 큰 인물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막 너무 감사해서 아들만 바라보면 한숨만 푹푹쉬고 그냥 어디서 저런 애가 나왔나 뭐 부모들이 낳았지 어디서 나왔겠어요. 그렇게 한숨 쉬었지만은 생각을 바꿨어요.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믿고 맡겼더니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아이가 변화되기 시작했어요. 할렐루야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께 모든 것 다 맡겨야 되는 것입니다.
요셉이 총리가 된 것을 알고 저들이 두려워 떨었습니다. ‘아이고 이제 우리에게 복수하면 어떻게 하나.’ 근데 요셉이 한 말을 보세요.
창세기 50장 19절로 21절 말씀에,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당신들은 나를 헤치려고 했지만은 하나님께서 그것을 선으로 바꿔주셨습니다. 환난이 다가오고 문제가 다가오고 어려움이 다가와서 우리의 삶 가운데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은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뤄주시고 우리 삶 가운데 좋은 일이 일어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조용기 목사님 참으로 존경하시고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신 우리 오랄 로버츠 목사님이 계십니다. 지금 천국 가셨는데요. 이 오랄 로버츠목사님은 tv 복음증거자로 미국에 알려져 있고 또 신유부흥사로 알려진 아주 세계적인 능력의 종입니다. 그런데 1977년 목사님의 생에 가운데 가장 큰 환난이 다가왔어요. 하나님께서 1977년에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하나님에 놀라운 축복이 임할 것이다. 그래서 이 오랄 로버츠목사님이 77년 초부터 계속 설교를 했습니다. ‘올해 좋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좋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그런데 2월 12일 새벽 갑자기 아직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는데 막 밖에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사모님이 먼저 옷을 입고 달려 나갔는데 현관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빨리 현관으로 나오세요. 목사님 빨리 현관으로 나오세요.’ 그래서 오랄 로버츠목사님 옷을 입고 뛰어나갔더니 경찰과 함께 동행해 온 사람이 있는데 나오자마자 고개를 푹 숙이더니 ‘대단히 죄송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는데 유감스럽게도 목사님 따님과 사위가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아 비행기 폭발사고로 딸과 사위가 세상을 떠난 거예요. 그리고 신문을 들고 와서 신문을 주는데요. 그 신문 일면 톱기사로 ‘오랄 로버츠목사의 딸 사망하다’ 이렇게 기사가 나와 있어요. 얼마나 큰 충격입니까? 목사님 그 때에 심정을 이렇게 말합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슬픔이 밀려왔습니다. 거의 형체도 분간할 수 없을 정도가 된 채 땅 위에 흩어져 버린 딸과 사위, 하루아침에 고아가 되어버린 손자 손녀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져 정말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이 비행기 폭발사고로 그 비행기에 탔던 모든 사람들이 다 죽었어요. 그런데 그 따님 집에 13살, 8살 난 딸하고 5살 난 손자가 있는데 이 아이들이 엄마아빠를 이제 그날 오기로 되니까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옷을 빨리 잘 차려입고 제대로 입고 그 딸의 집으로 갑니다. 그런데 그 이른 아침에 엄마 아빠가 비행기 타고 돌아온다고 그 애들이 옷을 다 입고 기다리고 있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들어가서 이 오랄 로버츠목사님이 설명합니다. 엄마 아빠가 오늘 너희들에게 못 오고 너희들보다 먼저 저 천국에 가셨다. 그러니까 둘째 셋째는 잘 못 알아듣는데 큰 딸이 그걸 금방 알아듣고 막 안에 뛰어 들어가더니 자기 엄마아빠 있는 사진 액자를 들고 나와서 품에 안고 막 울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오랄 로버츠 목사님 내외하고 그 세 자녀를 붙잡고 웁니다. 오랄 로버츠 목사님이 그날 밤에 잠이 오지 않는 거예요.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 내가 이런 좋으신 하나님만 설교해 왔는데 1977년도에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우리 가정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내 딸과 사위가 이렇게 비행기 사고로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저 어린 세 자녀는 어떻게 합니까?’ 하, 매일 밤마다 눈물로 기도하는데 나흘째 되는 날 아, 성령이 임했어요. 목사님과 사모님이 손을 붙잡고 기도하는데요. 갑자기 그날 밤에 방언기도가 나오고 이런 기도가 나왔습니다.
“방언기도를 끝냈을 때, 각자의 말로 기도를 했는데 그것은 우리의 참변에 대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방언통역이었습니다.「다음 주일 아침에는 전국에 걸쳐 방영되는 너의 30분짜리 프로에 나가라. 그리고 네가 느끼는 고통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나의 권능과 부활을 증거 하라.」”
목사님이 매주 30분 tv방송을 하고 있는데 아 다음 주일날 tv방송에 나가서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서 설교하라는 거예요. 주님의 권능에 대해서. 야, 정말 본인의 스스로의 힘으로는 설교를 할 수가 없어요. 근데 성령이 임해서 두 분이 같이 나아가지고 말씀을 전합니다. 77년도에 하나님께서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하셨는데 우리 가정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 딸과 사위는 눈물도 근심도 걱정도 없는 저 천국에 갔습니다. 여러분 지금 어떤 절망에 처해있더라도 하나님께서 모든 것 합력하여 선을 이뤄주실 것이기 때문에 주님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 tv를 보던 수천만의 그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리고 절망 가운데서 일어나고 새 힘을 얻게 되었어요. 야, 딸과 사위의 죽음 앞에서 저렇게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고 간증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저들이 새 힘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부활의 메시지가 절망에 처한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과 하나님의 은혜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세 자녀는 그 사위의 형이, 그러니까 아이들의 큰아버지가 입양해서 맡아가지고 잘 길러서 세 자녀가 다 대학 잘 졸업하고 시집가서 결혼하고 장가가서 잘 살고 있어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오랄 로버츠목사님에게 꿈을 주신 것이 이 오클라호마(Oklahoma) 털사(Tulsa) 사막에다가 대학을 지어라 그래서 세워진 대학교가 오랄 로버츠대학입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을 예비해주시고 우리를 더 좋은 길로 인도해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2. 환난이 주는 교훈
둘째로 환난이 주는 교훈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원합니다. 환난이 다가올 때 성도들은 그 핍박을 견디지 못하고 뿔뿔히 흩어졌습니다. 8장 1절에,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근데 흩어진 사람들이 무엇을 했습니까?
8장 4절을 보니까,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예루살렘교회에 환난이 다가오고 저들이 흩어지게 되었을 때 저들이 흩어져서 모여 기도하면서 ‘왜, 우리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자신들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왜, 우리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예루살렘교회에 큰 부흥이 일어나고 병자 고침 받고 귀신 쫓겨 나가고 교회 안에 들어온 사람마다 다 궁핍함이 없이 풍요로움 속에 살 수 있었는데 왜, 우리에게 환난이 다가왔는가? 살펴보니까 그들이 너무 하나님에 축복을 받아가지고 잊어버린 것이 있었어요. 주님의 지상명령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전에 저들에 맡겨주신 그 명령을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사도행전 1장 8절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그런데 예루살렘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에요. 여기가 좋사오니 그래서 좋은 환경에만 머물러 있어서 그 예루살렘 밖에서 아직도 죄와 절망 가운데 헤매이며 와서 우리를 도와달라고 하는 불쌍한 영혼들에게 복음을 들고 나가지 아니하고 거기서 편하게 지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사명을 주셨는데 그냥 머물러 있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나가서 복음을 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맡겨진 사명을 잃어버렸을 때 또한 잊어버렸을 때 환난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핍박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문제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서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내가 주님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원합니다.’ 다시 일어나서 주의 복음을 들고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핍박이 다가왔을 때 저들이 이 복음을 만방에 증거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흩어진 사람들이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는 놀라운 은혜가 임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환난이 변하여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문제가 변하여 기적이 되고 하나님의 은혜로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환난을 만나던지 어떤 문제를 당하던지 어떠한 고난 가운데 지금 처해서 밤잠을 자지 못하고 눈물 흘리고 있던지 간에 모든 환난에는 주님의 뜻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시고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나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오니 나의 삶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3. 환난의 축복
셋째로 환난의 축복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원합니다. 흩어진 사람들이 복음을 전하는데 특별히 빌립 집사가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할 때 큰 부흥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8장 5절로 6절에 성경은 이와 같이 설명을 합니다.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빌립 집사는 초대교회 일곱 집사 중에 하나입니다. 스데반 집사가 먼저 돌에 맞아 순교하고 난 다음 빌립 집사가 느끼는바가 있었을 것입니다. ‘내 사랑하는 동료 스데반 집사는 돌에 맞아 순교했는데 내가 무엇하고 있었나.’ 그래서 당시 유대사람들이 굉장히 무시하고 깔보던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같은 유대민족인데 저들이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과 함께 결혼하고 살았어요. 그래서 영적인 순수함을 일어버린 족속이라 그래가지고 같은 동족인대도 이 사마리아 사람들을 하나님의 축복받은 선민으로 인정하지 않고 이방사람처럼 취급했습니다. 아주 멸시하고 천대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사마리아 사람하고 대화를 나누지 않았어요. 그래서 사마리아 사람과 유대 사람은 보이지 않는 큰 갈등과 간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기들을 무시하던 유대인이 와서 자기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고 저들이 예수 믿고 변화 받고 문제 해결되고 병이 치료함 받고 하나님의 기적이 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8장 7절에 보니까,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할렐루야. 병자들이 낫고, 문제가 해결되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했습니다. 저들은 그동안에 마음 속에 상처받고 눌리고 멸시 당하였던 그러한 많은 아픔이 있었는데 일순간에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다 치료받고 변화가 된 것입니다.
8장 12절에 보니까,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침례를 받으니
성경은 말씀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 앞에 와서 회개하고 예수 믿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됐습니까?
8장 8절을 보니까 따라하세요.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할렐루야. 이것이 우리가 환난과 핍박을 믿음으로 견디고 난 다음 다가오는 축복인 것입니다. 잠시 환난이 우리를 염려하게 하고 걱정하게 하고 슬피 울며 눈물을 흘리게 하지만은 그 모든 환난의 때가 지나고 나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고 큰 기쁨이 있더라. 주님의 기쁨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고난의 터널이 끝나고 나면 찬란한 축복의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밤이 깊으면 새벽이 밝아오는 것처럼. 환난과 핍박과 절망의 밤이 깊을 때에 축복과 희망의 새벽은 아주 가까이와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5장 3절로 4절은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베드로전서 4장 12절, 13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환난이 변하여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당할 때 주님의 고난에 동참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즐거워하고 주님께 감사드리시기 바랍니다. 먼저 자신의 잘못된 것은 회개하고, 그다음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나가면 우리가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목사님 너무나 나에게 환난이 길게 느껴집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문제 해결이 없습니다. 아무리 직장을 얻으려 해도 직장이 구해지지 않습니다. 물질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가정에 이와 같은 어려움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굉장히 길게 느껴지지만은 여러분 하나님이 그 문제를 해결할 때는 단번에 해결해 주십니다. 그래서 누구는 하나님을 ‘역전의 하나님’ 순간에 확 뒤집어서 절망을 희망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이라 말씀하기도 합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하림이라고 하는 그 식품전문기업을 아십니까? 닭고기 공장으로도 유명한 회사인데 김흥국 장로님이 이 회사를 시작하셨는데요. 얼마나 이 사업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는지 고 3때부터 사업을 시작했대요. 그래가지고 이 손대는 일마다 잘 되서 1986년에 하림식품을 출발시켜서 농장과 공장유통을 통합하게 되고 1997년 코스닥에 등록하고 뒤이어서 1일 생산 200톤 규모의 육가공 신축공장을 건립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탄탄하게만 성장하던 회사가 2003년에 큰 위기를 당하게 되는데 전북익산에 있던 공장이 전기누전으로 연 건평 3만평방㎡의 건물이 싹 타버렸어요. 피해액이 900억입니다. 완전히 잿더미가 돼버렸어요. 재기 불능이에요. 근데 그 잿더미 앞에서 그가 꼬꾸러졌습니다. 눈물로 회개합니다.
왜냐? 자기가 모태교인으로 교회는 왔다갔다 했는데 사업하느라 바빠서 제대로 예수를 믿지 않았어요. 그냥 주일만 왔다가는 주일 크리스천이었어요. 그날 눈물로 회개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가 주님을 기쁨으로 섬기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교회만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래서 환난을 통하여 깨어지면서 눈물로 그의 잘못된 신앙을 회개하고 그 다음 성경을 읽는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얼마나 말씀이 은혜가 되는지 옛날에는 성경을 펼쳐보지도 않았는데 이제는 너무나 말씀이 은혜가 되어갖고 성경을 읽으면서 환난이 변하여 축복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런데 공장이 불나고 석 달이 지난 후에 그가 다니는 교회가 교회를 짓게 되었는데 그분을 건축위원장으로 세우셨대요. 근데 사실 공장이 잿더미가 되서 건축위원장으로 나와서 봉사할 시간이 없는데 내가 주님께서 나에게 사명을 주신 것을 알고 순종하겠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이 세상 그 어느 건물보다도 가장 정성껏 아름답게 지어야 되겠다’ 생각을 해서 미국으로 건너가서 미국이 교회가 많이 지어져있고, 또 잘 지은 교회가 많기 때문에 그곳에 가서 교회를 둘러보고 그 설계회사를 알아본 다음 2008년 10월 교회건축을 완성하게 되는데 5년에 걸쳐서 450억 예산을 들여서 교회를 헌당하였습니다.
그 교회가 이리신광교회에요. 이리신광교회는 한국교회건축 상으로 대상, 가장 잘 지은 교회로 인정받은 교회입니다. 그래서 새로 짓는 교회가 다 가서 어떻게 지었나 견학을 받고 온다고 합니다. 근데 새 교회를 짓는 동안 하나님께서 얼마나 그를 축복해주셨는지 육가공유통 사료 곡물관련 모든 사업전반이 잘 되서 국내 점유율 상위권이 되고 모기업인 하림과 25개 계열기업사를 거느리고 매출이 수천억을 넘게 되었어요. 그는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과 야곱, 이삭 모두 고생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면 고난도 축복인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고생이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축복이라는 것을 깨닫자 계속 도전하고 모험하는 것이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환난의 풍랑을 만나도 풍랑을 잠잠하게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나아가면 환난이 변하여 축복이 될 날이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낙심하지 마십시오. 절망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환난의 끝에 주님의 축복이 예비 되어 있는 것입니다. 밤이 깊으면 새벽이 밝아오듯이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의 때가 여러분 앞에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주님만 바라보시고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십자가 붙잡고 나갈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일생을 놀라운 은혜와 축복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