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적 지식인들의 모임인 <생명평화마당>이 ‘생명과 평화를 여는 정의의 신학’(A Theology of Justice for Life and Peace)이란 주제로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이제홀에서 1차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세계 에큐메니칼 신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구상 △정의-생명-평화의 관계에 대한 신학방법론 △성서의 정의신학 △한국적/아시아적 입장에서 본 정의사상 △포스트모던 정의담론과의 접촉점 모색 △기타 자유주제 몇 편 등으로 세부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논문공모를 통해 발표하는 형식을 띠고 있는 이번 포럼에서는 8월 15일 논문 제출 마감되고, 8월 20일 심포지엄 소책자를 발간, 자료집을 만들게 된다.
한편, <생명평화마당> 신학위원회는 2013년 10월에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WCC(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총회를 준비하며 국내 11개 연구소 및 단체와 함께 총 4회(매년 2회)의 심포지엄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공동주관 단체 및 연구소는 한국민중신학회, 한국문화신학회,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한국기독교연구소, 동서신학연구소, 한국교회환경연구소, 한신대학교 신학연구소, 성공회대학교 신학연구원, 기독교통합학문연구소(감신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연세대), 여성신학연구소(이화여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