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당했던 예수 초상화가 150년 만에 신앙인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4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에 따르면, 최근 캘리 곰리라는 여성이 미국 테너시 주(州) 메디슨빌에 있는 한 교회에 이 초상화를 팔려 했고, 그림의 중요성을 알아차린 교회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세간에 드러나게 됐다.
곰리는 프로스티라는 한 남성의 가옥에서 이 초상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프로스티는 오래 전 이 그림을 누군가로부터 사들였다고만 주장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