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창세기 28:18-22
설교문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창세기 28장 18절 이하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교회”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교회”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교회”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단 한번 뿐인 인생을 삽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세상이 전부인 줄 알고 그저 어떻게든지 잘살아보려고 몸부림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돈을 모으고 출세하려고 하고 그러다보니 문제도 많고 어려움도 많고 상처도 많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은 나그네 길의 삶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나그네 길 인생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본향, 우리가 돌아가야 할 우리의 영적인 고향은 저 천국입니다. 할렐루야.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 영광 위해 살다가, 주님께서 오라 부르시는 날 영광 가운데 저 천국에 가서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본인들이 지혜롭다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한치 앞의 미래도 내다보지 못하는 그러한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며칠 전에도 비행기가 떨어졌어요. 비행기가 떨어질 줄 알면 누가 비행기를 타겠습니까?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수단 중에 하나가 비행기인데, 그것이 예고 없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모든 인생을 다 주님께 맡기고 살아야 합니다. 맡기고 살아야 돼요.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의 일생을 책임져 주십니다.
오늘 말씀은 야곱이 집을 떠나서 먼 길을 갈 때 일어났던 그 이야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정처 없이 먼 길을 가다가 밤이 되어 피곤해 쓰러져 잠이 들었습니다. 돌을 굴려서 베개하고 잠이 들었는데, 그가 꿈속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가 아침 일찍 깨자마자 그가 베개 하였던 돌을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하나님 앞에 서원기도를 드립니다.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이곳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라고 말씀했는데, 이것은 오늘날 교회를 영적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 속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는 어떤 교회가 되어야 될 것인가?’ 4가지 모습을 살펴보기 원합니다.
1. 말씀 위에 굳건히 선 교회
첫째로, 하나님의 교회는 말씀 위에 굳건히 서있어야 합니다. 말씀 위에 굳건히 선 교회가 될 때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야곱이 피곤해 쓰러져 잠을 자고 있을 때 꿈속에, 환상 가운데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저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창세기 28장 13절로 15절에, 또 본즉 야훼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야훼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할렐루야.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떠나지 아니하리라.” 홀로 외롭게 먼 길을 가는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약속하십니다. “네가 누웠던 이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줄 것이라. 너와 네 자손으로 인해서 온 족속들이 복을 받게 될 것이라. 그리고 네가 어디를 가든지 너와 함께 하며 너를 지키고 보호하여서 다시 돌아오게 할 것이며,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떠나지 아니하리라.”
여러분, 외로운 인생길을 걸어갈 때 아무도 없이 나 혼자 홀로 내버려졌다고 생각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며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인생은 참 어떻게 보면 외로운 인생입니다. 막 많은 사람 가운데 같이 웃고 떠들어도 돌아서면 내 마음 한구석이 무언가 허전하고 외로워요. 아무도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 같지 않고, 나 혼자 큰 문제와 어려움 가운데 빠져있다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됩니다. 그럴 때 우리가 주님 앞에 나와야 합니다. 주의 말씀을 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겠다. 내가 영원토록 너와 함께 할 것이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믿음이 자라기 위해서는 늘 주의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듣고, 말씀에 순종해야 됩니다. 교회가 굳건히 서고 부흥하기 위해서는 주의 말씀의 역사가 날마다 강력하게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사모하십시오. 말씀을 언제나 “아멘”으로 받아드릴 때 하나님의 기적과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숭배를 하고 죄짓고 불의하여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갑니다. 그곳에서 저들이 회개합니다. “하나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죄를 지었나이다. 우상숭배를 했나이다. 저희들을 긍휼히 보시고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그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 받아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돌아와서 저들이 성전을 재건하기 위해서 먼저 성벽을 쌓습니다. 성벽을 쌓고 나서 저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에스라 선지자가 말씀을 선포할 때 저들이 그 말씀 앞에서 모두가 무릎을 꿇었습니다.
느헤미아 8장 5절로 6절을 보니까,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그들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야훼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야훼께 경배하니라
말씀을 펴니까 모두가 다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그리고 말씀을 선포할 때 두 손들고 “아멘, 아멘”, 그리고 말씀에 얼마나 은혜를 받았는지 그 은혜에 감사해서 엎드려 하나님께 절을 하고 울기 시작합니다. 너도 나도 그 말씀 앞에, 하나님 앞에서 울며 통곡하기 시작했습니다. 말씀이 살아 역사하고, 말씀이 그 마음 가운데 은혜를 주고, 말씀이 그 마음 가운데 죄를 지적하고, 말씀이 그 마음 가운데 놀라운 은혜를 가져다주었기 때문에 저들이 말씀 앞에 엎드린 것입니다.
여러분, 언제나 주님의 말씀 앞에 엎드려 눈물로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 내게 말씀하여 주옵소서. 내가 그 말씀을 듣기 원합니다.” 예레미아 23장 29절은 말씀합니다. 야훼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말씀을 사모하십시오. “주여 내게 말씀하여 주옵소서. 내가 그 말씀 앞에 결단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주님 앞에서 절대로 동요되지 아니하고 늘 주님이 인정하시는 주님의 일꾼이 되기 위해서는 말씀으로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 내게 말씀하여 주옵소서. 내가 이 말씀 앞에 결단하고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이 세상에 들려오는 소리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무슨 문제가 있다더라. 무슨 어려움이 있다더라. 큰 일 났다더라.” 여러분 이러한 무슨 ‘어떻게 하더라’ 라는 말을 듣지 마십시오.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이 흉흉하고 온갖 부정적인 소리가 들려와도 그 소리에 귀 기울이지 말고 약속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기쁨을 주시고, 승리를 주시고, 축복을 주시고, 기적을 가져다주시는 것입니다.
가나안 정복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수아를 통하여 주신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여호수아서 1장 7절로 8절에,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형통하리라” 언제 우리가 형통합니까? 이 말씀을 지켜 행할 때 우리가 형통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칠흑 같은 어두움에 갇혀서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을 때에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 앞에 결단하고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어둠 가운데 빛을 비춰주시고, 우리 앞에 길을 내어 주셔서 승리의 발걸음을 옮기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얼마 전 국민일보에 보니까 박승연이라는 학생의 기사가 실렸는데, 이 승연 양은 현재 서울대학교 국악과 2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아버님이 개척교회 목사님이세요. 그래서 생활이 어려워서 원래 어릴 때 4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했는데 레슨비가 없어가지고 바이올린을 더 이상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작곡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가 음대를 나왔기 때문에 어머니한테 가정교육을 받았어요. 돈이 없어서 한 번도 학원을 다니지 못했습니다.
승연양이 어릴 때부터 받은 교육은 성경통독과 가정예배였습니다. 동생과 함께 13살 이전까지, 놀라지 마십시오, 매일 성경을 10장씩 읽었대요. 10장을 읽으면요 1년에 성경을 4번 읽는 거예요, 4번. 별로 안 놀라시지만 이거 엄청난 겁니다. 그래서 늘 말씀을 읽고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가지고 좋은 대학에도 가게 되고, 지금도 매일 새벽기도를 드리고 새벽기도 끝난 다음 1시간씩 성경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그 아버지인 박 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성경을 10번 읽으면 서울대 가고, 영어성경을 포함해 20번 읽으면 하버드대 갑니다. 좋은 대학 가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기 때문에 삶이 변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에게 축복이라는 확실한 증거로 당신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십니다.”
할렐루야. 말씀대로 살아갈 때 이런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말씀에 굳건히 서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이 우리 삶에 유일한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 부흥의 길이 바로 이 말씀에 담겨있는 것입니다. 말씀의 권위 앞에 순종하고 말씀에 인도함을 따라 살아가게 될 때 하나님께서 날마다 교회의 은혜의 은혜를 더해주시고, 모든 성도에게 복의 복을 더하여 주셔서 승리의 삶을 살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주님 앞에 말씀 앞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야 되고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살아야 됩니다.
2.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넘치는 교회
둘째로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교회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넘치는 교회인 것입니다. 18절에 보니까,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기 돌을 세워놓고 기름을 부은 다음 이곳이 하나님의 집이 된다고 말씀했는데, 이 돌 위에 기름을 부은 것은 영적으로 교회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부흥의 비결은 다른 것이 없습니다. 첫째도 성령 충만이요. 둘째도 성령 충만이요. 마지막도 성령 충만인 것입니다.
2000년 역사를 가진 유럽의 교회들을 가서 보세요. 웅장한 교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 웅장한 교회들이 지금은 다 박물관처럼 돼있어요. 관광 명소가 돼있습니다. 그곳에 가서 기념품을 사고 둘러보는 그런 장소가 됐어요. 그리고 요즘 유럽에 있는 교회들이 이슬람들에게 팔려가지고 이슬람사원 모스크로 변하고 있어요. 왜? 이와 같은 문제들이 교회에 생겨나게 됐느냐, 성령이 떠나셨기 때문에. 여러분 교회의 생명은 성령 충만 입니다. 성령이 떠나시면 교회는 박물관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문을 닫을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폐허가 되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늘 자신이 성령 충만하고 교회가 성령 충만하도록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아버지 날마다 우리교회가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 충만이 교회 부흥의 열쇠인 것입니다. 오순절 날 성령이 강림할 때 120명의 제자들이 성령 충만 받고 저들이 뛰쳐나와서 복음을 전할 때 하루 3천명, 5천명 주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왔습니다. 얼마가 지나지 않아 수 만 명이나 되는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수를 믿고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성령이 임하심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이 되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교회 부흥의 비결이 교회가 건물을 잘 지었다고 부흥하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프로그램이 많다고 부흥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직을 잘했다고 부흥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다 성령 충만 다음에 필요한 것입니다. 성령 먼저 성령 충만 받고 우리 맘이 성령의 불로 뜨겁게 타오를 때 하나님께서 부흥을 더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 충만 받고 교회가 부흥하걸 제일 싫어하는 것이 마귀입니다.
그래서 어떡하던지 성령의 불이 타오르는 걸 마귀는 소방수가 되어서 불을 끌라 그래요. 그래가지고 자꾸 시험드는 말을 갖다 사람들에게 집어넣기도 하고 교회를 흔들어보기도 하고 아무것도 아닌데 문제있다. 문제있다. 그러기도 하고 문제 있다고 하는 사람이 문제 있지 문제는 없어요. 왜? 주님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기 때문에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그래서 이런 일이 있을 때 우린 더 기도해야 됩니다. 하나님아버지 교회가 부흥 할라고 하니까 마귀가 와서 소방수가 돼갖고 성령의 불을 끄는데 주여 성령의 불이 활활활 타오르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 충만이 교회 부흥에 비결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윌로우크릭쳐치가 있습니다. 빌 하이벨스 목사님이 지금 사역하시는 교회인데, 이 교회는 미국에 여러 교회 가운데 가장 빨리 부흥하고 있는 교회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교회가 부흥하게 된 비결 중 하나가 뭐냐 이 빌 하이벨스 목사님이 신학교 다닐 때 교수님으로부터 들은 그 말씀이 있습니다.
“초대교회는 성령의 놀라운 능력의 역사가 일어나는 교회였습니다. 걷지 못하는 자가 일어나고 듣지 못하는 자가 듣고, 말하지 못하는 자가 말했습니다. 베드로가 한번 설교하면 3천명, 5천명이 회개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왜 오늘날에는 그런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까? 그것은 바로 여러분의 가슴 속에 성령의 불이 꺼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다시 일어서서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십시오. 성령의 능력을 받아서 다시 한 번 헌신하십시오.”
그래서 이 빌 하이벨스 목사님이 신학교 다닐 때 교회를 개척하고 또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의 CGI대회에 와서 그 말씀 듣고 은혜를 받고 그 다음 나중에는 본인이 강사로 우리교회에 와서 말씀을 전하기도 하셨습니다.
그 마음에 성령의 불이 타오르니까 하나님께서 이 목사님을 이렇게 위대한 종으로 세워서 하나님 놀라운 역사를 이루고 계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드리기 바랍니다.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다윗이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을 때 제일 두려워한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성령이 떠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시편 51편 11절에,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여러분 성령이 떠나가면요 여러분은 영적인 시체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성령이 계셔야 우리 마음에 기쁨을 주시고 평안함을 주시고 죄와 싸워 이기게 하시고 성령이 계셔야 말씀의 능력 가운데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게 하시고 성령이 계셔야 우리가 하는 모든 삶 가운데 주의 뜻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존재하는 한 늘 성령이 충만한 교회가 되도록 여러분이 날마다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성령에 불이 활활 타오르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부흥에 부흥을 더해 주실 것입니다.
3. 하나님 제일주의로 섬기는 교회
셋째로 하나님 기뻐하시는 교회는 하나님 제일주의로 섬기는 교회입니다. 20절로 21절에,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야훼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나를 평안하게 돌아가게 하시면 내가 야훼 하나님만 섬기겠습니다. 당시 사람들이 많은 우상을 섬겼습니다. 고대에 그 사람들이 우상을 섬긴 것을 보면 하여간 사람들이 자기보다 큰 것들은 다 섬겼어요. 큰 바위도 섬기고 산도 섬기고 바다도 섬기고 해도 섬기고 달도 섬기고 어떤 이는 큰 나무도 섬겼어요. 그런데 이 많은 신은 다 헛된 것이오니 내가 야훼 하나님 한분만 섬기겠습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이 세상을 사는 사람들 가운데에 세상을 섬기며 사는 사람이 있어요. 뭐니 뭐니 해도 머니가 최고라고 돈을 섬기는 사람들, 인기를 섬기는 사람들, 세상 권력을 섬기는 사람들 그런데 그것은 잡았다하는 순간 모래알처럼 흩어져버려서 그 마음에 절망만 더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믿고 난 다음에 그것이 의미가 있는 것이지 예수님 없는 성공은 성공이 아닙니다. 예수님 없는 축복은 축복이 아닙니다. 예수님 없이 이 세상에 얻어지는 명예와 인기는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안에서만 우리의 모든 것의 의미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6장 33절에,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가면 하나님이 여러분 일생을 책임져주시고 발걸음 발걸음을 인도해주시는 것입니다.
최근에요. 조나단 프랭클린이 지은 『The 33』이라고 하는 책이 나왔어요. 이 책은 여러분이 잘 아시는 대로 2010년 8월 칠레에 그 광산이 무너져가지고 이 광산은 하도 굴을 많이 파갖고 늘 위험했는데 700m까지 그 깊이 내려간 광산이 무너진 거예요. 여러분 700m 상상을 초월합니다. 한층 높이가요 우리 집이 2.5m 정도밖에 안되는데 700m면 도대체 얼마나 깊습니까. 그러니까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 살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왜 그 700m를 파내려 가는데 파내려가 가는 데만 몇일 입니까. 조그만 구멍을 뚫고 내려가는데 그것만 해도 17일이 걸렸는데 거기 있는 사람을 꺼내려면 최소한도 이만한 터널을 뚫어야 되거든요
홀을 뚫어야 되는데 또 700m올라가서 위에서부터 뚫다보니까 내려가다가 0.001%만 틀려 옆으로 가도 마지막에 딴 데로 가버려요 그래서 세군데 뚫는 중에 두 군데가 부서지고 옆으로 가기도하고 하나가 그분들 있는 곳을 터치했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셨습니다. 그들이 나중에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33인이 아니라 하나님까지 포함해 34인입니다." 최고령 광부 고메스는 3명씩 한조를 이루어 서로 기도하며 보살피게 했습니다. 마리오라는 광부가 은혜를 받고난 다음 구조 받은 다음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땅 밑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있었으며, 하나님이 우리 손을 잡아주셨기에 구출될 것을 확신했습니다.” 결국 69일 만에 그들 모두가 구출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생각해보십시오. 그 700m 땅 깊은 곳에서 하루도 아니고 일주일도 아니고 열흘도 아니고 69일 대단하지요. 69일 동안 그 속에서 견디고 그다음에 캡슐 같은 데로 해서 한 사람 한 사람씩 구출 받아갖고 마지막 33명이 다 구조 받았는데 저분 나와서 기도하고 있잖아요. 하나님이 그들을 보호해 주셔가지고 세계 역사 가운데 유일하게 가장 오래동안 가장 깊은 곳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아무리 깊은 절망 가운데 있어도 하나님이 우리를 건져주시는 것입니다. 구원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승리하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낙심하지마세요. 절망하지 마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뒤로 물러 가지 마세요. 주님이 함께하십니다.
4. 진리로 거룩하게 하소서
마지막 넷째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는 헌신과 섬김이 넘치는 교회입니다. 22절 말씀에,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하나님 앞에 감사의 제단을 쌓은 다음 찬양하는 마음으로 주님 감사합니다. 내게 주신 모든 수입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십일조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여 그중에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는 거예요. 저희 딸에게 용돈을 주며 십일조를 하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랬더니 저한테 물어요. “아빠, 왜 십일조를 해야 되는데.” “생각해봐라. 이 하나님이 다주신건데 은혜 감사해서 그중에 하나만 드리는 거야.” 그러니까 “그런데 용돈을 많이 받게 되면 많이 해야 되잖아.” 이러더라고요. 애들이 계산이 빨라가지고.
그래서 그랬지요. “생각해봐라 너 만원일 때 천원 하나님께 드리면 구천원이 네껀데. 십만원을 받으면 만원만 하나님께 드리고 구만원은 네꺼 아니냐?” 가만히 보니까 그렇거든. 여러분 하나님께로부터 다 온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십분의 일을 드리면 더 많은 것을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이 십일조를 가지고 구약시대 분깃을 받지 못했던 그 레위지파와 제사장들을 위해서 또 고아와 과부같이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는데 쓰여 졌습니다. 초대교회서 이 십일조 정신을 잘 이어 받았습니다.
사도행전 2장 44절 45절을 보니까,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장 34절 35절을 보니까,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초대교회는 십의 일조, 오조, 십조까지 다 드렸어요. 그래서 교회 안에 가난한 사람이 없었어요. 헐벗고 굶주린 사람이 없었어요. 하나님께서 넘치는 복을 허락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는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어려운 교회 돕고 또 어려운 사람을 돕는데 썼습니다.
고린도후서 8장 13절 14절 보니까 고린도교회가 그 마게도냐 교회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 헌금한 것을 설명합니다. 8장 13절 14절에, 이는 다른 사람들은 평안하게 하고 너희는 곤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요 균등하게 하려 함이니 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그 고린도교회가 주변에 있는 마게도냐 교회를 돕는 것은 그들이 어려울 때 너희들이 돕고 또 너희가 어려우면 그들이 돕고 서로가 부족함이 없이 나누도록 너희들이 이웃을 돕는 것이라고 이웃끼리 돕는 것이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그 은혜를 베풀고 나누며 살아야 됩니다. 예수님의 일생이 그와 같은 섬김과 나눔의 일생이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삶이 섬기면 섬길수록 풍요로워지고 나누면 나눌수록 더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섬김을 받으려고 하면 받으려고 할수록 더 삶이 곤고해지는 거예요. 마음의 평안함이 없어요. 이상하게 남을 섬기고 베풀고 나누면 기쁨이 있는데, 자꾸 받기만하고 대접을 받기만하고 섬김을 받으려고만 하면 마음의 평안함이 없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예수님의 일생이 섬김과 나눔의 일생이었어요. 마지막에는 자기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을 여러분 믿음으로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베풀고 나누고 구제하며 살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섬김을 통하여 하나님 기뻐하시고 큰 은혜와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지난달 6월 26일 호남신학대학교에 선교사 묘역에서 서서평 선교사님에 77주기 추모예배가 있었습니다. 나환자의 어머니 작은 예수로 불리었던 이 서서평 선교사님에 원래이름은 엘리자베스 쉐핑 입니다. 그런데 한국이름으로 서서평이란 이름을 쓰고 평생 사셨습니다. 1912년에 32세의 처녀의 몸으로 미국 남장로교회에 파송한 간호선교사로 왔습니다. 22년 동안 가난하고 불쌍하고 병든 사람들을 돌보며 지내다가 54세에 주님 앞에 부름을 받았습니다. 미국에서 보내주는 선교회비는 철저하게 고아들과 가난한 여성들 병자들을 위해서 사용했습니다. 추운 겨울밤이면 다리 밑이나 거리에서 잠자는 사람들을 돌보며 담요를 덮어주었습니다.
또 당시 문둥병이라 불리었던 이 나병,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아 주었어요. 한국 사람들은 무섭다고 도망가는데 이 선교사님은 그들을 데려다 목욕을 시키고 새 옷을 입혀주었습니다. 그리고 길거리에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버림받은 아이들 열세 명을 입양해서 길렀는데, 그중에 한 아이는 또 한센병 환자였어요. 뿐만 아니라 윤락여성들 선도사업도 주도했는데 만주로 팔려가는 19세 소녀를 돈을 주고 구해오기도 하고 또 새 삶을 살기위해서 빛을 갚아달라고 하면 갚아주기도 했습니다. 평생 자신은 낡은 저고리에 검은 통 치마를 입고 맞는 신발이 없어 남자고무신을 신고 다니며 선교했던 그 선교사님, 일 년에 그가 신발 한 켤레 남루한 옷 두벌을 가지고 평생 살았습니다.
그분이 세상을 떠났을 때 교회장으로 지내려고 했는데 믿지 않는 사람들까지 와서 광주 최초로 사회장으로 장례식이 열렸습니다. 전남지사 경찰부장 등 일본사람도 많이 참석을 했습니다. 독립운동까지 참여했던 그분의 장례식에 일본사람이 많이 참여한 것은 그만큼 그분이 사랑을 실천한 사랑의 사도였기 때문입니다. 본인은 죽기 전에 자신의 몸을 세브란스병원에 그 해부하는 용으로 맡겨서 그의 모든 오장육부를 다 꺼내서 그의 병명이 무엇인가 조사해보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오장육부를 꺼낸체 안에다가는 지푸라기를 넣어가지고 시신이 땅에 묻혔습니다.
이 선교사님의 마지막 가는 길에 열세 명에 양딸과 수백명의 거지와 한센환자들이 뒤 따랐습니다. 어머니를 목 놓아 부르며 우는 그들의 통곡소리로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당시 동아일보는 자선과 교육사업에 일생을 바친 빈민에 어머니 서서평양 서거 라는 제목과 함께 재생한 예수를 부제목으로 달아서 그분의 죽음을 대서특필 했습니다.
세상 사람까지 감동시킨 고귀한 죽음이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 받은 우리들이 살아가야할 삶의 모습인 것입니다. 이만큼 은혜를 받았음으로 이만큼 축복을 받았음으로 이만큼 많이 가지고 있음으로 이만큼 내가 건강함으로 이제 남은여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 원합니다. 불쌍하고 소외되고 병들고 문제 있고 어려움 당한 사람들을 위하여서 내가 살기 원하오니 앞으로 남은 나의 삶을 주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 모두가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작은 예수가 돼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랑실천의 교회가 되어야합니다. 그렇게 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내려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아버지 우리가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할 뿐 아니라 희생과 섬김이 있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야 하나님의 예비하신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우리 개인가정생활 위에 이 교회에 넘쳐나게 하여 주옵소서. 이 같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우리교회가 되기를 주님에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