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CC, 시리아 폭력사태 중지 촉구

“군과 보안당국, 조속히 무분별한 폭력 행사 끝내길”

▲WCC 울라프 트비트 총무.
세계교회협의회(WCC) 울라프 트비트 총무가 시리아 정부를 향해 폭력사태 중지를 촉구했다. 트비트 총무는 9일 성명을 발표해 "군대와 보안당국이 하루빨리 무분별한 폭력 행사를 끝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리아에서는 반정부 민주화 시위대에 따른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학살로 인해, 최근 열흘 동안만 300명이 넘는 사람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비트 총무는 "배경과 신념을 떠나 시리아의 국민 모두에게 깊은 우려를 전한다"며 "정부는 즉시 폭력을 멈추고, 대화와 치유와 평화를 추구해 나가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도처에서 개혁을 향한 외침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민주적 변화를 향한 대화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트비트 총무는 지난 5월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국제 에큐메니컬 평화대회'의 메시지를 인용, "평화는 모든 종교의 핵심 가치"라고 말하며 이슬람 국가인 시리아가 평화를 추구하기를 바라는 기독교인들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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