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학회(회장 정장복)가 제40차 학술대회를 오는 10월 21일부터 1박 2일 동안 온양관광호텔에서 열고, 특별히 이번 대회 때 발표되는 영어논문들을 책자로 엮어 WCC(세계교회협의회) 회원교회들에 발송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학회 측은 “2013년 부산에서 열리는 WCC 제10차 총회를 앞두고 ‘한국 신학’을 WCC 회원교회들에 소개하기 위하여, 한국인 신학자들이 쓴 신학논문들을 모아 책자로 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대회 때 발표되는 논문 외 20편 정도를 추가해, 총 50~60편을 실을 예정이다. 이에 맞춰 학술대회 주제는 ‘글로벌 시대의 한국 신학’으로 정했다.
참석 학회는 한국구약학회, 한국신약학회, 한국교회사학회, 한국조직신학회, 한국문화신학회,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한국실천학회, 한국기독교교육학회, 한국여성신학회, 한국선교신학회, 한국교회음악학회, 한국목회상담학회, 한국교회사회사업학회 등 13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