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대하 13:10-12)
설교문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역대하 13장의 말씀을 가지고 “저녁마다 불을 켜나니”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저녁마다 불을 켜나니” “저녁마다 불을 켜나니”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분명한 목적의식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내가 어디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인생의 3대 질문에 대한 분명한 답을 갖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분명한 답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택함을 받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생을 바쳐 헌신하며 살아갈 것이다. 첫째도 하나님께 영광이요 둘째도 하나님께 영광이요 마지막도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할렐루야.
이와 같이 분명한 삶의 목적을 알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을 살다보면 크고 작은 많은 어려움이 다가옵니다. 마치 이 세상이 우리의 영적인 전쟁터와도 같습니다. 물론 우리는 이천년 전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실 때 위대한 승리를 이미 소유한 자들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이 세상에서 싸우는 싸움은 이겨놓고 싸우는 싸움인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나라가 북왕국 이스라엘, 남왕국 유다로 나뉘어지고 난 다음 북왕국이 남왕국을 쳐들어오는 이 사건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왕국 이스라엘은 팔십만 대군을 갖고 쳐들어왔어요. 남왕국 유다는 사십만으로 북왕국과 싸워야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하나님이 함께 한 남왕국 유다의 승리였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어떤 대적이 우리에게 몰려와도 구름떼처럼 몰려와도 우리는 넉넉히 이기고도 남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하세요. “우리는 승리자입니다. 주 안에서 우리는 날마다 이깁니다.” 아멘.
오늘 이스라엘과 이 유다와의 전쟁을 통하여서 ‘승리의 비결이 어디 있는가’ 하는 것을 말씀을 통해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1. 이스라엘과 유다의 전쟁
첫째로 이스라엘과 유다의 전쟁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봅니다. 역대하 13장 1절로 3절에 이와 같이 그 때의 상황을 설명합니다.
여로보암 왕 열여덟째 해에 아비야가 유다의 왕이 되고 예루살렘에서 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미가야요 기브아 사람 우리엘의 딸이더라 아비야가 여로보암과 더불어 싸울새 아비야는 싸움에 용감한 군사 사십만 명을 택하여 싸움을 준비하였고 여로보암은 큰 용사 팔십만 명을 택하여 그와 대진한지라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은 사울이고 두 번째 왕은 다윗이고 세 번째 왕은 솔로몬입니다. 솔로몬이 죽고난 다음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는데 그 때 여로보암이 반역을 해서 나라가 반으로 나뉘어집니다. 그래서 북왕국을 이스라엘이라고 부르고 남왕국을 유다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르호보암이 죽고난 다음 아비야가 왕이 되었는데 그 때에 북왕국왕 여로보암이 팔십만 대군을 이끌고 이스라엘을 치러 내려온 것입니다. 숫자적으로 두 배입니다. 그리고 성경의 기록을 보면 뒤에도 복병을 두었다고 했어요. 즉 전쟁터에 나온 유다 그 뒤편에 군사를 보내갖고 양면작전을 해서 완전히 유다를 몰살시키려고 했던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해보면 숫자가 두 배나 많고 앞뒤에서 공격해오니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한 유다가 승리한 것입니다. 무려 그들의 군사 오십만을 넘어뜨렸습니다.
역대하 13장 17절에 설명합니다. 아비야와 그의 백성이 크게 무찌르니 이스라엘이 택한 병사들이 죽임을 당하고 엎드러진 자들이 오십만 명이었더라
역대하 19절로 21절에, 아비야가 여로보암을 쫓아가서 그의 성읍들을 빼앗았으니 곧 벧엘과 그 동네들과 여사나와 그 동네들과 에브론과 그 동네들이라 아비야 때에 여로보암이 다시 강성하지 못하고 야훼의 치심을 입어 죽었고 아비야는 점점 강성하며
그랬습니다. 결국 아비야가 큰 승리를 거둬서 여로보암이 다시 회복되지 못하고 죽게 되고 아비야는 점점 강성하여 졌더라. 하나님이 함께 한 사람은 점점 강성하여지게 되는 것입니다. 전쟁은 숫자가 많고 적음에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누구와 함께 하느냐, 할렐루야.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백전백승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람을 의지하고 무기를 의지하고 나가면 그 전쟁은 실패하고 전쟁 속에 오히려 더 큰 절망을 당할 수가 있게 되는 경우가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데이비드 플렛 목사님의 ‘래디컬’이라고 하는 책 중에 인도네시아의 신학생에게 가서 말씀을 전할 때 그 학생이 간증한 내용이 나옵니다. 그 신학교는 졸업을 할려면 학생이 교회가 없는 곳, 이슬람권에 들어가서 교회를 개척해서 교회를 세워야 되는데 30명 이상 침례 받은 성도가 생겨야 되요. 그렇게 30명 이상 저들을 구원하고 교회를 세우고 난 다음에야 신학교 졸업장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들이 신학교 다니는 동안에 각 곳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데 졸업식날은 그들이 와서 간증하는 간증으로 뒤덮였습니다. 그런데 라덴이라고 하는 한 학생이 이런 간증을 했습니다. 이사람은 예수 믿기 전에 아주 싸움을 잘하는 요즘으로 말하면 주먹을 잘 쓰는 사람이었어요. 여러 가지 운동도 잘하고 주먹을 잘 쓰는 사람이었는데, 그가 하나님 은혜로 예수 믿고 나서 완전히 변화 받고 주의 종이 되기로 결심 하고 신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졸업하기 전에 개척을 해야 되기 때문에 예수님의 이름조차 들어본 적이 없는 한 시골에 가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 마을의 주술사, 요즘 말로 하면 그 마을을 통치하고 있는 무당이 와서 시비를 걸었습니다. 한번 자기하고 붙어보자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는 워낙 운동을 잘하니까 한 주먹 감도 안 되요. 그러니까 나가서 붙어볼까 하는데 성령께서 ‘싸우지 마라. 내가 너를 위해서 대신 싸워주겠다.’ 그래서 나가가지고 그 주술사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말했습니다. “나는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겠소. 하나님께서 날 대신하여 싸우실 것이요.” 그 순간 이 사람이 숨이 막혀 ‘켁켁켁’ 거리면서 뒹굴더니만 죽어버리고 말았어요.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다 놀래고 거기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는 고백을 합니다. “난생처음 당하는 일이라 뭘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더군요. 순간 ‘지금이야말로 복음을 전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다!’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소개했습니다. 그날 수많은 마을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결단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이 대신하여 싸워주시니 넉넉히 이기고도 남게 되는 것입니다. 악한 세력들이 와서 우리를 막 넘어뜨리려고, 할퀴려고, 괴롭히고 힘들게 할 때가 있어요. 그런데 바라볼 필요가 없어요. 주님만 바라보면 되요. 그러면 그 환난의 풍랑은 잠잠해지는 것입니다. 따라하세요. “전쟁은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언제나 이깁니다.” 할렐루야! 하나님만 전폭적으로 믿고 나아가면 위대한 승리가 우리에게 주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2. 이스라엘의 문제
그러면 오늘 둘째로 이스라엘이 왜 패배했는지 이스라엘의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로보암의 인도함을 따라 팔십만 대군이 쳐들어 내려왔지만 저들이 완전히 패했습니다. 패한 이유는 오늘 아비야 왕의 설명을 보니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세상의 질서를 무너뜨려서 왕에게 반역한 것과 둘째로는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우상을 숭배한 것이었습니다.
역대하 13장 6절에서 7절을 보니까,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일어나 자기의 주를 배반하고 난봉꾼과 잡배가 모여 따르므로 스스로 강하게 되어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대적하였으나 그 때에 르호보암이 어리고 마음이 연약하여 그들의 입을 능히 막지 못하였었느니라
보니까 이 여로보암은 솔로몬 왕에게 대적하고 그리고 불량배들을 모아가지고 다시 르호보암을 대적하고 나라를 반으로 나누었어요.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법도 잘 지키고 세상 법도 잘 지키는 것을 원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로보암은 세상 법도 잘 지키지 못하고 하나님 법도 잘 지키지 못했어요.
역대하 13장 5절을 보면, 이스라엘 하나님 야훼께서 소금 언약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영원히 다윗과 그 자손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알 것이 아니냐
하나님이 세운 나라를 대적을 했습니다. 그래서 여로보암이 먼저 하나님 앞에 범죄함으로 그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세상 사는 동안 세상법도 잘 지켜야 되요. 교회에 나와서 예수 잘 믿는다고 하면서 세상에 가서 법을 지키지 않고 범죄한다고 하면 그것은 예수를 잘 믿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은 교회 뿐 아니라 교회 밖에서도 가정에서도 정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그러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살 때 참된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것을 잊지 말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 여로보암의 큰 죄는 하나님 앞에 범죄한 것입니다.
역대하 13장 8절로 9절에, 이제 너희가 또 다윗 자손의 손으로 다스리는 야훼의 나라를 대적하려 하는도다 너희는 큰 무리요 또 여로보암이 너희를 위하여 신으로 만든 금송아지들이 너희와 함께 있도다 너희가 아론 자손인 야훼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쫓아내고 이방 백성들의 풍속을 따라 제사장을 삼지 아니하였느냐 누구를 막론하고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끌고 와서 장립을 받고자 하는 자마다 허무한 신들의 제사장이 될 수 있도다
보세요. 이 여로보암이 얼마나 악합니까.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예배드리러 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벧엘과 단에 우상을 세웠는데, 뭘 만들었느냐, 금송아지를 만들었어요 금송아지. 그리고 거기 앞에 절하게 했어요. 여러분 기억하시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가 시내산에서 십계명 받으러 올라갔을 때, 사십일동안 금식하며 하나님과 대화할 때 그걸 기다리지 못하고 금가락지, 귀고리 뽑아가지고 금송아지 만들어놓고 ‘이것이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낸 너희의 신이다’ 그 앞에 절을 했던 그러한 아주 불행한 과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다시 반복하는 거예요.
그런데 여기 의미가 있습니다. 금송아지라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이 당시 금입니다. 요즘 사실 금값이 많이 올랐긴 했지만. 여러분 금이 우리의 숭배 대상이 되면 안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것은 영적으로 교회 안에서 절대로 물질을 따라가지 마라. 물질만능주의를 따라가지 마라. 경고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물질을 주신 것은 복을 내려 주신 것은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불쌍하고 소외된 사람을 위해서 쓰라고 주신 것이지 탐욕이 생겨서 움켜쥐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탐욕은 우리를 파멸로 이끄는 것입니다. 여러분 축복을 받을 때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복된 주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제사장을 세울 때 원래 레위지파의 아론 제사장의 그 자손들을 세우게 돼있는데 누구든지 송아지 한 마리, 그리고 양 일곱 마리를 갖고 오면 다 제사장을 세워줬어요. 참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하나님 앞에 큰 범죄를 한 것입니까. 범죄를 짓고 불의한 행동을 한 것입니다.
역대하 13장 11절에 보면, 우리는 우리 하나님 야훼의 계명을 지키나 너희는 그를 배반하였느니라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을 떠나서 금신상을 따라가면 안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명예, 인기, 권세를 따라가면 안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예수 믿고 난 다음 예수님 안에서 의미가 있는 것이지, 예수님을 떠나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예수님을 떠나서 물질을 따라가면 물질이 여러분을 파멸로 이끌고, 예수님을 떠나서 세상 권세를 따라가면 권세가 여러분을 파멸로 이끌고, 예수님을 떠나서 세상 인기를 따라가면 인기가 여러분을 파멸로 이끄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믿음에 굳게 서서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더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기 원하오니 우리의 삶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3. 유다의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
셋째로 유다의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유다 나라가 어떻게 하나님을 섬겨서 이렇게 위대한 승리를 거두게 되었는가. 유다나라는 하나님을 배반치 않고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
여러분 한번 예수 믿고 난 다음에 주님을 떠나면 안돼요. 주님을 배반하면 안돼요.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삶을 살면 안 되는 것입니다.
역대하 13장 10절에, 우리에게는 야훼께서 우리 하나님이 되시니 우리가 그를 배반하지 아니하였고
할렐루야. 어떤 경우에도 내가 하나님을 배반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해 가지고 아무 것도 아닌데 교회에 나가 시험이 들면 주일 날 “나 오늘 교회 안갈거야.” 자기 시험 들은 거하고 예배드리는 거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가지고. 애꿎은 예배 핑계대고 우리 주님의 마음을 슬프게 합니까? 주님이 슬퍼하시잖아요. 주님은요, 주일날 한 번도 늦으신 적도 없고 빠지신 적도 없어요. 우리가 늦고 우리가 빠져서 문제지. 이쪽 말고 저쪽가면 몇 사람 있어요.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우리 믿음을 지켜야 되요.
제가 요즈음 새벽에 영적 성장에 대해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요, 제가 말씀을 준비하다 보니까 영적 성장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 예배 잘 드리는 거더라고요. 예배 잘 드리는 거. 예배 잘 드리면 하나님이 복을 주세요.
그러니까 시험에 들 때 제일 먼저 다가오는 것이 뭐냐. 교회가 멀어지는 거예요. 예배드리기 싫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러한 증세가 올 때 “아, 이거 영적인 감기가 오고 있구나.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가라.” 더 열심을 내서 더 앞자리에 나와 앉아야지. 비가 오고 몸이 시큰시큰하고 “아이고 오늘 안방에 좀 드러누워야 되겠다.” 하는 날이 있을 때 더 열심히 교회에 나와야 되요. 할렐루야.
80만 대군이 쳐들어오는데도 “우리는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고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합니다. 하나님께만 영광 돌립니다.” 그리고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주님 앞에 예배를 드립니다.”
역대하 13장 10절로 11절에, 야훼를 섬기는 제사장들이 있으니 아론의 자손이요 또 레위 사람들이 수종 들어 매일 아침저녁으로 야훼 앞에 번제를 드리며 또 깨끗한 상에 진설병을 놓고 또 금 등잔대가 있어 그 등에 저녁마다 불을 켜나니 우리는 우리 하나님 야훼의 계명을 지키나 너희는 그를 배반하였느니라
우리가 매일 아침 저녁으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번제는 무엇입니까? 짐승을 송두리째 다 태워드리는 제사입니다. 헌신의 제사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삶 전체를 주님 앞에 드리기 원합니다.’
여러분, 이 예배가 주님 앞에 드리는 희생의 제사예요, 희생.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을 다 내려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 나의 모든 것, 생명까지라도 주님을 위해 내가 드리기 원합니다.’ 이게 예배예요. 예배.
그리고 그 예배 가운데 뭐가 있느냐. 이 진설병상이 나오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그 열두지파를 상징하는 진설병상, 떡 열두 덩이를 놓고 그렇게 바꿨거든요. 이것은 뭐냐, 예배 때마다 생명의 떡이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 예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주일날 말씀 듣는 일에 아주 귀를 열고 무슨 말씀을 내게 주시는가 ‘아멘 아멘’으로 받을 때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생명이요, 기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사모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세요.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여기 금 등잔대라는 촛대가 있는데, 한 갈래에서 이렇게 일곱으로 갈라져 나온 일곱 촛대 갈래가 있는 촛대인데, 이 촛대는 저녁마다 기름을 갈아서 불을 더 지핍니다. 그런데 이 불이 24시간 불이 켜있어요. 근데 저녁때마다 맑은 감람유, 올리브유를 갖다 갈라 넣는데요, 이것은 무엇을 상징하느냐하면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마음에 성령의 불이 타올라야 될 것을 말씀합니다.
저녁마다 이 기름을 채웠다 그랬어요. 저녁이 무엇입니까? 우리 인생의 환난의 저녁이 다가올 때, 문제의 어려움의 밤이 다가올 때, 가정의 문제가, 자녀의 문제가, 생활의 문제가 다가올 때, 우리는 그때마다 성령의 불을 더 밝혀야 되는 것입니다. 주여, 내 마음에 성령의 불이 타오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 가운데 성령의 불이 타오르게 하여 주옵소서. 어두운 세상을 밝히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성령의 불이 타올라야 되는 것입니다. 저녁마다 불을 켠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저녁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임하여서 흑암이 다가올 때, 환난의 밤이 다가올 때, 환히 밤을 밝히고 승리자의 모습으로 우리는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마귀는요, 어떻게 하던지 불을 끄려고 막, 소방수가 되어가지고 막 불을 끄려고 그래요. 호수 갖다놓고 물을 막 끼얹으려고 그래요. 그래 가지고 마음에 섭섭함도 들어오게 하고, 상처도 받게 하고, 교회에 아무 것도 아닌데 막 문제가 있다, 문제가 있다.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게 문제지. 문제는 없는 거예요. 왜, 우리에게 감당할 시험 밖에 주신 일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시험을 당하나 우리가 넉넉히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환난을 거치고 나서 교회가 더 견고해지고 부흥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여간 감사할게 너무 많아요. 요즈음 우리 교회에 대해서 너무나 관심이 많은데 ‘아, 부흥하는 징조구나.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성령의 불이 타오르게 하시는구나.’ 여러분이 성령의 불을 타오르게 하시고, 우리 교회가 성령의 불이 타오르고 우리 모두가 한 마음이 될 때에 교회의 모든 문제가 눈 녹듯이 사라져버리고 하나님의 큰 은혜 가운데 큰 부흥의 역사가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절대로 불을 꺼트리지 마십시오. 성령으로 충만함 받아서 복음의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사도행전 1장 8절로 우리에게 주신 지상명령을 잊지 마십시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주여,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셔서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게하여 주옵소서. 우리 심령 속에 지속적으로 성령의 불이 타오르고 또 타오르고 또 타오르게 하여 주옵소서. 절대로 불을 꺼트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문제가 다가올 때, 환난이 다가올 때, 어려움이 다가올 때, 몸에 질병이 다가오고, 가정에 분란이 다가오고, 남편이 속을 썩이고, 아내가 신경질을 내고, 가정에 복잡한 일이 생겼을 때, 이 때 성령의 불이 타올라야 되요. 그러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왜 있느냐? 우리한테 기도하라고. 성령으로 더 충만하라고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기도하지 아니하고 감사하지 않으니까 문제가 생겨나잖아요. 그러니까 문제가 생겨날 때 우리가 불을 떼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하나님께서 큰 부흥을 주실 것입니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계속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성령 충만 받아야 되요. 성령 충만 받고 성령의 불을 활활 태워 올려서 모든 흑암의 권세를 다 태워버리고 주님의 은혜, 기쁨, 평안, 자유, 치료, 용서가 넘쳐나는 삶을 살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유다
마지막 네 번째로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유다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우리는 형통의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과 대적하면 그는 멸망할 수밖에 없어요.
역대하 13장 12절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참 중요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의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께 하여 전쟁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승리의 나팔을 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야훼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하지 못하리라,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승리의 나팔을 불게 하시는데 너희들은 우리를 대적할 수가 없다. 너희들이 대적하면 오히려 패망하게 될 것이다. 저들에게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역대하 13장 15절로 16절을 보니까,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르매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를 때에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앞에서 치시니 이스라엘 자손이 유다 앞에서 도망하는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손에 넘기셨으므로
성경은 말씀합니다. 기도하고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놀라운 기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군사로 보면 저쪽이 두 배예요. 40만 대 80만. 그것도 앞뒤로 양면에서 공격을 하니 그들은 그저 가운데서 완전히 몰살당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상황이었지만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였더니 놀라운 승리를 저들에게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역대하 13장 18절을 보니까,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이 이겼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야훼를 의지하였음이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백전백승인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힘으로 싸우려고 하면 힘에 부쳐요. 너무 힘들고 어렵고 우리가 문제 가운데 그냥 가라앉을 수밖에 없어요. 그러기 때문에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 나는 못합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주님께서 놀라운 일을 나타내 주시옵소서.
시편 115편 9절에, 이스라엘아 야훼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내가 너를 도와줄 것이라. 모든 어려움에서 너를 막아주는 방패가 될 것이라.
여러분, 『지성에서 영성으로』라고 하는 책을 이어령 교수님이 쓰셨는데 이 책이 10만 권이 넘게 팔렸어요. 그런데 그 분의 따님인 이민아 변호사이며 목사인 분이 『땅 끝의 아이들』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제가 그 책을 며칠 전에 받고 읽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큰 감동이 왔어요. 많은 환난과 어려움과 고통을 겪었지만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위대한 승리를 거둔 한 믿음의 용사의 간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 믿기 전에는 참 잘나갔어요. 명문대학을 나오고 미국에 가서요, 법과 대학을 졸업하고 그 다음 부장검사까지 되었어요. 여자가 그만하면 잘 나가는 인생이잖아요. 뭐가 부러울 것이 없어요.
그런데 잘 나가는 중에 환난 풍파가 닥쳐왔습니다. 남편과 이혼을 하게 되었어요. 또 자녀를 넷을 두었는데 두 번째 애가 자폐증이에요. 애가 영 정서가 불안하고 뭐 안절부절하고 그래서 무슨 병인지 몰랐는데 나중에 자폐증인걸 알게 되었어요. 자폐증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요. 모든 아이마다 다 증세가 다르기 때문에 그 아이 아이마다 특별한 방법을 통해서 그 아이를 잘 돌봐야 되는데 평생 돌봐야 되요. 그러니 혼자 그 아이를 길러야 되는 어머니로서 그 고통과 어려움을 말로 다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어려움 가운데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고난당한 것이 유익이라 이로 인해서 주님의 율례를 깨닫게 되었다는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아, 이분이 예수님을 만났어요. 그런데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에 모든 어려움에서 이겼다고 말을 하는데 그 책을 읽어보면요, 역경이 그것으로 끝나지 않아요. 예수 믿고 난 다음 넉 달밖에 되지 않은 그의 나이 서른 두 살에 목이 붓고 이상해서 가보니까 갑상선 암인데 이미 너무 많이 암이 퍼져있어요. 의사가 완치 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또 그 아이는 자폐증 판정을 받은 거예요.
그 뒤에 기록을 보면요, 그리고 그 큰 아들은 유진이라는 아들인데 미국의 버클리 대학이라고 하는 명문 대학을 나온 그 아이가 어느 말 갑자기 집에 와서 “아휴, 내가 감기기운이 있는 것 같아.”하고 픽! 쓰러졌는데. 혼수상태가 되어가지고 19일 만에 세상을 떠나는 거예요. 야. 이거 뭐. 여러분, 보는 앞에서 사랑하는 아들, 그것도 장남이 병명도 모르고 19일 만에 세상을 떠날 때, 여러분 그 마음의 고통을 견딜 수가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잘 감당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데요 그 아이가 아팠을 때 이런 기도를 드렸어요. “예수님이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 아이가 나았다고 약속하셨으니까 하나님 약속 지키세요. 그렇게 막 떼를 썼어요.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복잡하게 기도하다 보면 안 나을 거 같아서, 그냥 말씀만 붙들었어요. 그리고 의심이 들어올 때마다 치유에 대한 말씀들을 얼른 다시 읽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아이가 아니라 제 암이 나았어요.”
할렐루야. 간절히 아이를 위해서 날마다 눈물 콧물 쏟아 기도하였는데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나음을 받았습니다. 받았습니다. 본인의 암이 뚝 떨어져 버렸어요.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 아이(자폐증 아이)를 위해서 40일 동안 금식도 하고 십여 년 동안 정말 갖은 노력이란 노력은 안 해본 것이 없어요. 그런데요, 암을 고쳐주신지 3년 후에 이 아이가 15살이 되었을 때 완전히 자폐증에서 고침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사람들이 다 기적이라고 말해요. 어떻게 자폐증에서 이렇게 고침을 받았나. 그리고 또 본인이 하와이 갔을 때 망막이 이상해서 앞을 보지 못하게 되었는데, 그 때 앞을 보지 못하게 되었을 때 아버지를 전도하게 되어가지고, 아버지가 내 딸 눈만 띄게 해주면 예수 믿겠다고 했는데 눈이 떠져가지고 앞을 잘 볼 수 있게 되고 그래서 (할렐루야) 한국의 지성을 대표하는 이어령 박사님이 예수를 믿게 된 거예요. 일본에 이어령 박사님을 따르는 많은 지식인들이 있었는데 크게 충격을 받고 어떻게 그가 예수를 믿게 되었는가, 예수님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그러한 기록을 제가 보았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지금 어떠한 어려움과 문제 가운데 지금 고통을 당하고 계십니까? 이 이민아 변호사님, 지금 목사님이 되셔서 땅 끝에 버림 받은 아이들을 위해서 지금 사역을 하고 있는데 이 분이 당한 고통보다 큰 고통을 여러분 당하셨습니까? 큰 아들이 세상을 떠나고, 자기는 암이 걸리고, 둘째 아들은 자폐증이고, 또 본인이 망막 이상으로 앞도 보지 못하게 되고. 정말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지켰어요. 주님을 바라보고 승리했어요. 절대로 낙심하고 좌절하고 포기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어떠한 문제가 다가오고, 어려움이 다가오고, 시험이 다가와도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믿음으로, 믿음으로 전진해 나갑시다.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위대한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합니다. 주님을 찬양하고 열심을 다하여 주님께 찬양하고 예배하고 기도드리십시오. 성령의 불이 활활 타오르게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일생 다가도록 놀라운 승리로, 축복으로, 기적으로 함께 해 주실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