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김종성, 이하 기장)가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건설 반대를 위한 평화기도회’를 갖는다. 9월 5일 제주 강정마을에서 열리는 이 기도회에는 기장 총회 임원을 비롯해 제주노회, 평통위원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생태공동체운동본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기도회에서 전병생 목사(교회와사회위원회 위원장), 윤인중 목사(생태운동본부 집행위원장), 조헌정 목사(서울노회 노회장) 등이 각각 ‘제주강정마을해군기지 건설반대를 위하여’ ‘제주의 생태계 보존을 위하여’ ‘상처받은 강정마을의 치유를 위하여’ 기도하며 김종성 목사가 말씀을 증언한다.
또 현장증언에는 홍동표 회장(강정마을 민속보존회)이, 연대사에는 이해학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권금술 단장(생명평화 결사단)이, 성명서 낭독에는 한기양 목사(기장 총회 평화통일위원장)이 순서를 맡는다. 이어 유정성 목사(기장 총회 부총회장)의 축도와 배태진 목사(기장 총무)의 인사로 마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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