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CC, 차량폭탄 테러 당한 UN에 위로 표해

“이번 일 어떤 방법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어”

▲울라프 트비트 총무.
세계교회협의회(WCC) 울라프 트비트 총무가 지난 26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UN 건물이 폭파당한 것과 관련, UN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위로를 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테러가 일어나 23명이 죽고 수십 명이 다쳤다.

트비트 총무는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런 무분별한 폭력행위가 UN과 UN 관련기관의 무고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어났다는 사실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번 일은 어떤 방법으로든 정당화될 수 없고, 가해자에게 확실히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테러의 용의자로 검거된 2명은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인 ‘보코 하람’과 연계돼 있으며 이들이 이번 테러를 모의한 것으로 진술했다고 나이지리아 국가안보국은 성명을 통해 밝혔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WCC는 나이지리아의 종교갈등으로 인한 폭력 상황 등을 우려하며 지난 2010년 나이지리아에 에큐메니칼 연대팀을 파송, 나이지리아의 평화운동에 힘쓰고자 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번 테러를 더욱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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