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 대표회장 전병금)가 사회 내 교회 비판의 주요 근거로 소개되어 온 '교회의 사유화' 문제에 관하여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연다. 제20차 대화마당이 '교회 사유화, 그 대안을 모색하다'란 주제로 오는 25일 오후 2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에서 열린다.
한목협은 이번 대화마당의 취지에 대해 "최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대형교회에 대한 비난은 일부 교회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한국교회 전반에 뿌리내린 문제임을 직시하며 이번 대화마당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금번 열린 대화마당을 통해 열린 진보와 열린 보수가 함께 모여 물질주의와 개교회주의에 빠진 한국교회를 고민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