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사는 법

미래목회자 이성희 목사 <말씀에게 길을 묻다> 출간

이성희 목사 저

시대의 흐름과 미래의 목회적 가능성을 내다보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온 이성희 목사(연동교회)가 ‘말씀에게 길을 묻다’를 출간했다. 불변의 진리와 필변의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목회자의 시대적 고민과 성찰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은 저자 스스로 “적지 않은 저서들 가운데 가장 말씀에 근접한 글”이라고 평가했다.

이 목사는 그 동안 목회를 하면서 직접 겪거나 들은 이야기들을 통해 깨달은 지혜들을 아버지의 마음으로 차분하게 들려주고 있다. 한국교회의 위기를 말하면서도 흥분하지 않고, 오만한 태도로 가르치려고 하지도 않는다. 다만 그가 묵상해 얻은 보화 같은 이야기들을 조용히 들려줄 뿐이다.

꾸밈없이 진솔하게 써내려 간 글은 읽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시대의 상황과 성경 말씀을 적절히 조화시켜 풀어낸 혜안도 돋보인다. 평범한 글에 스며든 성경의 핵심적 가치가 호소력 있게 다가 온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누구이며, 교회는 어떠해야 하며,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옳은 것인지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모든 문제의 답을 성경에서 찾고, 성경으로 마치고 있는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한번쯤 읽어볼 만하다.

“주님과 뜻이 일치하는 것. 즉 그분의 뜻에 완전히 복종하는 것은 달콤한 멍에입니다. 완전히 하나님의 뜻에 맡기는 것이야말로 온전한 순종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완전한 복종이야말로 자기가 좇아야 할 유일하게 안전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연동교회 이성희 목사)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만인·만유구원론 보다는 천국, 지옥 복음 선포해야"

칼뱅의 이중예정론의 결과인 이중심판론에 대한 비판으로 제시되는 몰트만의 만유구원론은 성서 신학적으로 많은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대학 살아남으려면 여성신학 가르쳐야"

신학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성신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백소영 교수(강남대 조교수, 기독교사회윤리학)는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성장 이끌었던 번영신학, 이제 힘을 잃었다"

이원규 감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사상' 1월호에 기고한 '빨간불이 켜진 한국교회'란 제목의 글에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전망하며 그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하나님과 사람에게 소외 받은 욥은 멜랑콜리커였다"

욥이 슬픔과 우울을 포괄하는 개념인 멜랑콜리아의 덫에 걸렸고 욥기는 멜랑콜리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지혜서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학문적 통찰이 없는 신념은 맹신이 될 수 있지만..."

장공 김재준의 예레미야 해석을 중심으로 예언자의 시심(詩心) 발현과 명징(明徵)한 현실 인식에 대한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윤식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 현존, '경계의 신학'을 '경계 너머의 신학'으로 끌어올려"

폴 틸리히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3집(2023년 12월)에 발표된 '폴 틸리히의 성령론: 경계의 신학에서의 "영적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길희성은 예수쟁이...그의 학문적 정체성은 종교신학"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고 길희성 박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기고했습니다. '길희성 종교신학의 공헌과 과제'라는 제목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솔로몬 왕은 약자들이나 쓰는 속임수를 왜 썼을까?"

아이의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재판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지구라는 개념이 인간에 의해 왜곡되고 짓밟혀왔다"

한신대 전철 교수가 「신학사상」 203집(2023 겨울호)에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 교수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