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일 한신대 총장. ⓒ베리타스 DB |
한국기독교학회는 한국복음주의신학회와 함께 국내 신학계를 대표하는 최대 신학회다.
한편, 채 총장은 한신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를,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신대 신학과 교수를 거쳐 지난 2009년 총장에 취임했다.
이 밖에에 채 총장은 독일 뷔르템베르크 주교회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파송 선교사로 사역했고, 함부르크 대학 선교아카데미 연구실장을 역임했다. 한국신학연구소 소장, 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 집행위 부위원장, 국제인권센터 소장,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국제민주연대 공동대표,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 세계교회협의회(WCC) ‘정의·평화·창조(JPC) 위원회’ 위원 등으로 일하며 한국사회의 인권운동과 종교평화운동에 기여한 바 있다.
한국기독교학회는 한국구약학회, 한국신약학회, 한국선교신학회 등 13개 학회로 구성되어 있는 국내 최대 기독교학회이다. 전국 40여개의 신학대학교와 기독교대학교의 신학부, 신학과, 기독교학과에 소속된 학자들이 모여 국내외 신학을 성찰하고 이 시대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신학의 창조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