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가 최근 올해 첫 위원회를 열고, 새 위원장에 정상복 목사(감리교)를 선출했다. 또 부위원장에는 이상진(예장통합), 이천우(복음), 조정현(기장) 목사를, 서기에 박순이(구세군) 정교를 선출됐다.
정의평화위원회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신자유주의 세계화 문제로 야기되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를 최우선 사업으로 정했다. 이와 관련, 정의평화위원회는 구체적 대안과 실천 안을 마련하기 위해 인권·평화선교정책협의회를 내달 12일 갖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경제 위기에 대한 교회의 대응을 위한 토론회를 3월 중 갖기로 했으며, 매년 개최해 온 장애인주일 연합예배(4월 19일)와 외등법문제 국제심포지엄(6월 22∼24일), 인권주일연합예배(12월 초)도 계속 실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방송법과 관련해 성명도 발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