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말 시작되어 올해 봄까지 이어진 구제역 사태로, 소와 돼지 350만 마리가 생매장되었고 조류독감으로 닭과 오리 600만 마리가 생매장되었습니다. 모든 생명은 하나님에게 속한 것으로 가축 수백 만 마리를 생매장하는 것은 생명에 대한 폭력이며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에 대한 도전 행위입니다. 유전자 조작 옥수수의 수입으로 제과와 제빵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식품오염, 식품첨가물, 농약과 화학비료로 인한 식품오염 등 먹을거리가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습니다. 또한 엄청난 양의 남은 음식물(18조원)로 인해 2차 오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생명밥상 지도자교육”에서는 밥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며 은총임을 고백하게 할 것입니다. 아울러 교회들이 밥상을 성찬식에 준하여 대하게 함으로써, 안전하고 소박한 밥상을 차려 음식을 남기지 않아, 우리의 몸과 지구를 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할 것입니다. 교회 내 애찬실 책임자 및 담당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 일시 : 11월 22일(화) ~ 12월 1일(목) 화, 목 오전 10시 ~ 12시 30분
- 장소 : 정동제일교회 사회교육관 2층 은명홀
- 대상 : 교회 애찬실 책임자 및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 참가비 : 1만원 (점심식사 제공)
- 주관 : 서울연회 여선교회연합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생명밥상위원회
- 주최 : 서울연회 환경위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 문의 : 02-711-8905, 011-9966-1557
- 내용 :
11/22(화) [여는예배] 설교 : 성서와 밥상 / 강필성, 서울연회 총무
[강의] 음식이 사람(인격)을 만든다 / 임갑빈, 생태유아교육학회
[서로인사 및 밥상나눔]
11/24(목) [강의 및 밥상나눔] 약선식생활: 집 주변에서 찾는 음식보약
/ 고은정, 약선식생활연구센터 소장
11/29(화) [강의 및 밥상나눔] 건강을 위한 하루 한 끼 자연식 레시피 / 민형기, 청미래 대표
12/ 1(목) [웍샵 - 발제 및 토의] 교회 먹을거리운동의 성과와 도전들(사례발표 포함)
[닫는예배] 생명밥상 실천선언 <개인, 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