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석학 초청 강연회에서 크리스티네 린네만-페린 박사(바젤 대학 명예교수)가 ‘탈근대적 상황에서의 개종’이란 제목의 강연을 하고 있다. ⓒ베리타스 |
7일 오후 7시 서대문 한백교회 안병무홀에서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주관하고, 기독교통합학문연구소, 우리신학연구소, 한국기독교연구소, 한국민중신학회가 공동 주최한 해외석학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크리스티네 린네만-페린 박사(바젤 대학 명예교수)는 ‘탈근대적 상황에서의 개종’이란 제목의 강연에서 동일성의 패러다임을 낳은 근대성으로부터 저마다의 다름을 외치는 탈근대성으로의 전환이 유럽의 상황에서 선교, 특히 개종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