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리더십 교육 컨텐츠 개발기업인 ㈜휴넷과 함께 11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에서 ‘비전 디자이너’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월드비전 제공 |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은 아동/청소년/직장인 비전 리더십 교육 컨텐츠 개발기업인 ㈜휴넷과 함께 11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에서 ‘비전 디자이너’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월드비전 전영순 본부장을 비롯해 ㈜휴넷 이인숙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비전디자이너’ 사업은 월드비전과 ㈜휴넷이 함께 국내 저소득 계층 아이들의 꿈을 발견하고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온오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앞으로 2012년 1월부터 시작되는 ‘비전디자이너’ 프로젝트 대상자로 선정된 아이들은 ‘자아탐색 프로그램’과 더불어 ‘공부의 신 교육’ 강의를 받는다. 또 마이스터고 방문, 대학탐방, 궁금한 분야 직업탐방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신의 꿈을 탐색하게 된다.
더불어 ‘비전 디자이너’ 프로그램은 아이의 부모님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부모님들은 외부강사의 강의를 통해 자녀교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고 ‘비전디자이너’ 부모 모임을 통해 자녀교육에 관한 고민과 정보를 나눌 수 있다.
월드비전 전영순 본부장은 “㈜휴넷과 함께 이번 ‘비전 디자이너’ 프로그램을 출범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휴넷 이인숙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고의 강사와 최고의 교육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