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샘물교회가 지난 11월 13일 공동의회를 통해 박은조 목사 후임으로 최문식 목사(국방부 군종실장, 육군 대령)를 청빙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당일 공동의회에 참석한 교인 936명 중 892명이 최 목사를 청빙에 찬성표를 던졌다.
최문식 목사는 고신대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했고,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1984년부터 지금까지 군목으로 사역하고 있다. 최 목사는 내년부터 약 6개월 동안 현 담임 박 목사와 동역한 뒤 2013년 1월에 분당샘물교회 담임목사에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