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화해·통일위원회 1차 위원회가 15일 NCCK 예배실에서 열렸다. 이날 임원선출에선 복음교회 전병호 목사가 위원장에 선출됐고, 김석주(예장통합)·전용호(감리교)·나핵집(기장) 목사와 최영실 교수가 부위원장에 박성화(구세군) 사관, 탁미라(기하성) 목사가 각각 서기와 회계를 담당하게 됐다.
NCCK 화해·통일위원회는 오는 4월 평화통일 정책협의회, 6월 민족화해주간 활동 그리고 8월 평화통일남북기도회 등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고, 특히 6월 민족화해주간의 확산을 위해 홍보용 소책자를 발간해 배포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3.1절 90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한국교회 선언서(가칭)’를, 본회를 비롯한 여타 교단과 함께 발표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기로 하고, 선언서 초안위원은 위원장과 사무국에 위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