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토착 신학자 50여 명과 인도의 달리트(Dalit, 인도의 최하위층 사람들) 관련 커뮤니티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인도 콜카타에서 모임을 갖는다. 이들은 교회와 사회, 그리고 에큐메니칼 운동의 대안적 비전을 위한 상호 파트너십과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만난다고 세계교회협의회(WCC)는 전했다.
아시아 토착 신학자들은 ‘토착 신학의 새로운 지평’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달리트 신학자들은 달리트에 관한 교회의 비전을 논하는 신학성명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WCC의 ‘Just and Inclusive Communities’ 프로그램이 주관하며 인도 세람포르대학 평의회와 인도 NCC(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India), 그리고 콜카타의 비숍스컬리지(Bishop’s College)가 공동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