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 학술원 신학연구소(소장 송순열, 이하 연구소)의 신학학술지 <신학연구>가 한국연구재단의 학술등재(후보)지로 선정됐다고 연구소측이 11일 밝혔다.
<신학연구>는 1955년부터 출간된 이래 62년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한국의 대표적인 신학학술지였으며. 당대의 교회와 사회의 문제를 신학적으로 씨름한 학술 연구지다. 특히 오늘날에는 최근의 신학 성과를 담아내어 출간하는 <신학연구>는 현재 국내외 천여 명의 독자들이 구독하고 있다. 2012년은 <신학연구>가 60호를 출간하는 해이다.
연구소는 변화하는 학술지의 환경 안에서도 신학연구가 학문의 뿌리와 신학의 중심과 교회와의 대화를 잃지 않고 더욱 더 중요한 학술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 연구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신학의 학문성과 학문간의 통섭과 대화를 위한 <한신신학 콜로키움>과 집담회, 교수세미나, 심포지움 및 다양한 연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012년 상반기에는 앞서 언급된 것처럼 <신학연구> 60집이 출간되며 논문투고는 신학연구소로 혹은 홈페이지로 문의할 수 있다. 특히 연구소 정회원의 경우 홈페이지상에서 그간 <신학연구>에서 출간된 900여개의 논문(DB)를 자유롭게 검색하고 다운받을 있게 했다.